‘입국 금지’ 유승준, 세 번째 비자 소송 결과 앞두고…조용히 올린 사진 [RE:스타]
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이지은 기자] 가수 유승준(스티브 유)이 세 번째 비자 발급 관련 판결을 앞두고 근황을 알렸다.
유승준은 지난달 29일 자신의 계정에 “Incipit(시작)”이라는 단어와 라스베이거스에서의 일상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테슬라 사이버 트럭 앞에서 여유롭게 팔짱을 끼고 등을 기대고 있다. 다양한 명소와 즐겁게 일상을 보내는 유 씨의 모습을 담은 짧은 영상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이를 본 팬들은 ‘진짜 멋있어요, 영원한 나의 슈퍼스타’ ‘형님 최고’ ‘콘서트 안 해요?’ 등 그를 향한 응원 섞인 댓글을 보냈다. 유승준은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대한민국에서 큰 인기를 누렸다. 뛰어난 외모, 근육질 몸매, 화려한 춤, 재미교포 등 다양한 매력으로 가요계를 휩쓸었다.
유승준은 병역기피로 대한민국 입국 금지 조치를 당한 최초의 연예인이다. 유승준은 1989년 미국으로 이민을 떠나 영주권을 취득했다. 이후 2001년 병역법 개정으로 그가 징집 대상이 됐다. 그는 병역판정검사를 통해 4급 공익근무요원 판정을 받았다. 이에 대중들 사이에서는 날 선 비판이 쏟아졌다. 그는 2002년 입대를 앞두고 친지 방문차 미국에 가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다. 한국 국적법상 후천적 복수국적을 인정하지 않아 그의 대한민국 국적은 자동 상실됐다. 대한민국 법무부는 ‘유승준의 행위가 고의적인 병역기피가 아니냐’는 의견을 수렴해 유승준의 대한민국 입국을 금지했다. 때문에 그는 24년째 한국에 들어오지 못하고 있다.
유승준은 현재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거주 중이며 LA 총영사관과 비자 발급 관련 소송을 진행 중이다. 그는 두 차례 대법원 승소에도 LA 총영사관이 비자 발급을 거부하자 2024년 6월 세 번째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지난해 8월 1심 재판부는 유승준의 손을 들어주었고 2심 최종 선고 기일은 오는 10월 2일로 예정돼있다.
이지은 기자 / 사진= 유승준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