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시간 비행→거리는 문제 안 돼”…국내·국외 ‘물리적 한계’ 허들 넘고 ‘결혼’ 골인한 ★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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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장거리 연애의 벽을 넘어 결혼에 골인하거나 결혼 생활을 이어가는 스타들의 사연이 눈길을 끈다. 배우 백진희를 비롯해 빈지노, 신현준 부부까지 물리적 거리를 극복한 이들의 이야기가 재조명되고 있다.

배우 백진희의 소속사 매니지먼트에이엠나인은 7일 “백진희가 내년 1월 23일 결혼한다”고 공식 입장을 냈다. 예비 남편은 캐나다에 거주하는 직장인으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은 오랜 장거리 연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된 것으로 전해진다. 결혼 후에도 백진희는 캐나다와 서울을 오가며 신혼생활을 꾸릴 예정이다.
소식이 전해지자, 그가 개인 채널 ‘지니이즈백’에서 이상형 월드컵을 진행하며 남긴 발언도 다시 화제에 올랐다. 당시 그는 ‘거리가 멀어서’라는 항목을 두고 “거리가 멀어서 시작이 어렵지는 않을 것 같다. 거리든 어떻게든, 물리적인 것이기 때문에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어 실제 상황과 겹쳐 눈길을 끈다. 같은 영상에서 그는 ‘자신감이 없어서’를 택하며 “자신감이 없으면 상대에게 매력 어필이 잘 안되니까 시작이 안 된다. 그래서 자신감을 택하겠다”고 밝혔다.

마찬가지로 장거리 연애를 거쳐 부부의 연을 맺은 래퍼 빈지노의 아내 스테파니 미초바 역시 결혼 4주년을 자축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지난달 개인 계정에 “함께한 지 12년, 결혼한 지 4년(12 years together, 4 years married)”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한국과 미국 사이) 장거리 연애, 군 복무, 낯선 나라로의 이주, 두 마리의 유기견, 집이 된 우리 공간, 그리고 우리 아기까지”라며 지난 시간을 돌아봤다. 앞서 두 사람은 2015년 공개 열애를 시작해 약 7년간 만남을 가진 뒤 2022년 혼인신고를 마치고 결혼식을 올렸으며, 지난해에는 첫아들을 품에 안았다. 현재 미초바는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활동 중이다.

끝으로 배우 신현준도 지난 6월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 출연해 당시 미국에서 지내던 아내 김경미와의 장거리 연애와 결혼 과정을 들려준 바 있다. 길에서 우연히 마주친 김경미에게 첫눈에 반한 신현준은 대학교수 명함을 건네며 “종교 있어요?”라는 질문으로 대화를 시작해 연락처를 받아냈다고. 그는 위독하던 아버지에게 여자친구의 존재를 처음 털어놨고, 20시간 비행 끝에 한국을 찾은 김경미가 눈물을 쏟자 의식 없던 아버지가 눈을 뜨고 미소를 지었다는 일화도 공개했다. 아버지는 이후 1년을 더 살며 결혼식 사진까지 남겼다고.
현재 송도에서 세 남매를 홀로 돌보는 김경미에 관해 살림 솜씨를 자랑한 신현준은 막내딸을 위해 금주를 선언하는 등 딸바보 면모를 보이며 “친구 같은 아빠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지니이즈백’, 미초바,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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