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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방송인 박수홍·김다예 부부가 딸 재이를 위해 육아도우미를 신청했다가 예상치 못한 인물들의 등장에 당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17일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는 ‘재이 시터를 고용했는데 제비 두 마리가 왔습니다..21개월 재이의 고단한 하루’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 속 김다예는 갑작스럽게 집을 찾아온 두 남성을 보고 “육아도우미를 불렀다. 지난번에 부른 분이 너무 별로여서 다른 업체에서 다시 신청해 봤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날 일일 육아도우미로 등장한 주인공은 개그맨 김인석과 윤성호였다. 두 사람은 현관문이 열리자마자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화려한 퍼포먼스로 기선제압에 나섰다. 이를 본 박수홍은 “뭐야. 재이야, 이게 무슨 일이야”라며 당혹스러움을 숨기지 못했고, “느낌이 안 좋다”고 걱정하면서도 일단 두 사람을 집 안으로 맞이했다.
곧이어 박수홍은 미심쩍은 표정으로 두 사람에게 “죄송한데 자녀를 키워보셨거나 실제 육아도우미 경험이 있으시냐”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인석은 “저는 아이 둘을 키우고 다 키워냈다. 이유식부터 손수 다 만들어 먹였다”며 육아 베테랑임을 자신 있게 내세웠다. 그러자 김다예는 “영유아가 있는 집에 들어오셨는데 들어오자마자 손도 안 씻으셨다”고 콕 집어 지적했고, 박수홍은 “저 육아도우미 회사는 조만간 망하겠다”고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수홍은 또 “맞춤형으로 보내준다더니 어린 딸이 있는 집에 제비 같은 두 남자를 보낸 거냐”며 한탄을 이어갔다.
다만 우려와 달리 두 삼촌의 진심 어린 노력에 재이의 마음도 점차 열렸다. 처음에는 요리조리 피하던 재이도 시간이 지나자 두 삼촌에게 다가가 애교를 부리는 등 한층 친근해진 모습을 보여훈훈한 미소로 일정이 마무리됐다.
박수홍과 김다예는 지난 2021년 23세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시험관 시술 끝에 2024년 딸 재이를 품에 안았다. 특히 딸 재이는 생후 3개월 만에 광고 17편을 촬영하는 등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도현 기자 / 사진=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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