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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션이 딸 하음 양과 특별한 ‘러닝 데이트’를 만끽했다.
션은 23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어제 오후 일하고 있는데 하음이에게 문자가 왔다. ‘아빠, 내일 아침에 같이 뛸 수 있어요?’ 딸에게 또 런 데이트 신청을 받았다”면서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그는 “오늘 새벽 5시 반에 하음이와 한강에 나가서10km를 달렸다”며 “10km를 거의 다 마칠 즈음 하음이가 “아빠, 15km 뛰어도 돼요?’하고 묻기에 0.1초에 망설임도 없이 ‘오케이!’라고 대답했다. 그 순간 딸이 10km 뛰다가 15km 뛰자고 할 때 망설이지 않고 답 할 수 있는 아빠라 행복했다”고 기쁨을 전했다.
이어 “내가 사는 동안 하음이가 어떤 거리를 함께 뛰자고 하던 그게 풀 마라톤이라도 언제든지 오케이 할 수 있는 아빠로 살아갔으면 좋겠다. 그리고 우리 하음이가 인생이라는 마라톤을 달리며 언제든지 ‘아빠 나하고 같이 가줄 수 있어요?’라고 물어 봤으면 좋겠다”며 책임감을 덧붙였다.
션은 또 하음 양에 “항상 하음이를 위해 기도해주는 아빠가 언제나 함께 달려가 줄 테니”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무한 애정을 뽐냈다.
한편 션은 지난 2004년 배우 정혜영과 결혼, 슬하에 2남 2녀를 두고 있다. 하음 양은 2006년생으로 션, 정혜영 부부의 장녀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션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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