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일본 공포영화 ‘링’의 원작소설을 집필한 유명 작가 스즈키 고지가 별세했다.
11일 아사히 신문 등 일본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 8일 도쿄의 한 병원에서 생을 마감했다. 향년 68세.
1957년생인 고인은 게이오대학교 졸업 후 지난 1990년 발표한 소설 ‘낙원’으로 일본 판타지 소설 대상 우수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듬해 내놓은 ‘링’은 고인의 대표작으로 1998년 마츠시마 나나코, 사나다 히로유키 주연의 영화로 제작되며 큰 인기를 모았다. 해당 작품은 일본 외에도 대한민국과 미국에서 리메이크됐으며 1999년 상영된 한국판 ‘링’에선 신은경, 정진영, 김창완 등이 열연했다.
‘링’의 성공에 힘입어 ‘나선’과 ‘루프’를 연달아 선보이며 ‘링 3부작’을 완성한 고인은 지난해 유작이 된 ‘유비쿼터스’를 펴내며 창작 활동을 펼쳤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재팬소사이어티 홈페이지 캡처, ‘링’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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