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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진수 기자] 걸그룹 AOA 출신 가수 지민이 깜짝 소식을 전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지민은 1일 자신의 계정에 “여러분 저 결혼한답니다만…우절”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결혼’이라는 단어에 팬들의 시선이 단숨에 쏠리며 화제가 됐다. 해당 사진 속 지민은 브라이덜 샤워 현장을 배경으로 한 신부 콘셉트의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베일을 활용한 연출에 더해 과감한 디테일의 패션이 어우러지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전형적인 청순한 신부 이미지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발랄한 매력이 돋보였다.
해당 ‘결혼 발표’는 실제 상황이 아닌 만우절 이벤트였다. 사진은 지인의 결혼을 기념하는 브라이덜 샤워 현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지민이 이를 활용해 장난스럽게 연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단 하나의 게시물로 제대로 ‘낚시’에 성공한 셈이다. 팬들의 반응 또한 즉각적으로 터져 나왔다. “진짜 결혼하는 줄 알고 놀랐다”, “심장이 덜컥 내려앉았다”, “지민다운 만우절 장난” 등 놀람과 웃음이 뒤섞인 반응이 쏟아졌다.
지민은 2012년 걸그룹 AOA로 데뷔해 리더이자 메인 래퍼로 활약했다. ‘짧은 치마’, ‘사뿐사뿐’, ‘심쿵해’ 등 다수의 히트곡을 통해 팀의 전성기를 이끌며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솔로로도 활동하며 ‘PUSS’, ‘할렐루야’ 등의 곡을 발표하며 개성 강한 음악 스타일을 선보인 바 있다.
그러나 2020년 전 멤버 권민아의 폭로로 ‘괴롭힘 논란’에 휘말리며 팀을 탈퇴하고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그는 “제가 팀을 이끌기에 부족했다. 민아에 대해 잘 이해하지 못했고 세심하게 살피지 못했다.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문을 올린 바 있다. 이후 2022년 JTBC 예능 ‘두 번째 세계’를 통해 복귀한 그는 현재 개인 계정을 중심으로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김진수 기자 / 사진 = 지민, AOA, 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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