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김도현 기자] ‘코미디언계 대부’ 자니윤이 세상을 떠나고 6년의 세월이 흘렀다. 자니윤은 2020년 3월 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한 요양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84세.
자니윤은 뇌출혈과 심각한 치매를 앓다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17년부터 치매 증상이 심해져 치료를 받았고, 전 부인 줄리아 리가 고인의 임종을 지켰다.
자니윤의 사망 소식에 이홍렬, 전유성, 임하룡 등 코미디언 후배들 역시 추모의 뜻을 전했다. 이홍렬은 “스탠드업 코미디로 한국의 위상을 떨치신 분이기에 많이 존경했다”며 “좋은 곳에 가셔서 편안하시길 바란다. 너무 안타깝다”고 말했다. 전유성은 “국내 토크쇼의 새로운 장을 열어 주신 분이고, 감사하다”며 “미국에서 돌아가셨다고 들어서 많이 아쉽다. 미국에 있는 지인을 통해 빈소에 방문해 애도의 뜻을 전하고 싶다”고 고인을 추모했다. 임하룡은 과거 ‘자니윤쇼’에 출연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임하룡은 “‘자니윤 쇼’에도 한 번 출연했었고, 한 골프 프로그램에서도 호흡을 맞춘 적이 있다”면서 “개인적으로 자주 연락을 취한 적은 없지만, 함께 방송 활동을 했었던 기억들이 생각난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뒤 NBC TV ‘자니 카슨쇼’를 통해 데뷔한 자니윤은 한국을 대표하는 코미디언으로 거듭났다. 그는 NBC의 유서 깊은 토크쇼 ‘투나잇 쇼’에 아시아 최초 34번이나 출연하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또 그는 2009년 제17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TV진행자 대상을 받기도 했다.
이후 2016년 4월 13일 자니윤은 뇌출혈로 병원에 입원했다. 상태가 호전되고 미국의 요양원으로 거처를 옮긴 자니윤은 심각한 치매를 앓았다. 그는 2017년 헤럴드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누구인지 아느냐”는 질문에 답하지 못했고, 같은 방에 기거하는 노인 A 씨는 자니윤에 대해 “기억을 잘 못한다. 하루 종일 멍하게 앉아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2시간 넘게 이어진 인터뷰 끝에 그를 웃게 만든 단어는 ‘자니 카슨 쇼’였다. 몇 초에 불과했지만, 일생 중 가장 찬란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지었던 미소는 많은 이들에게 뭉클함을 안겼다.



김도현 기자 kdh@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KBS ‘자니윤 쇼’




![곽선희, 동성 아내와 30도 무더위에도 ‘초밀착’ 스킨십…”여름 아직 안 지났나” [RE:스타]](https://d3h3k01ny8mjr.cloudfront.net/tv-report/2026/09/21163420/CP-2022-0227-39885139-thumb-240x160.jpg)














댓글4
정신 나갔네..
김동호
좋은 담화로 즐거운 대화로 이야기로 이어가는 애기들. 그럼.
김동호
좋은 담화로 즐거운 대화로 이야기로 이어가는 애기들. 즐거운 애기들운 아직도 남아있습니다. 그럼.
6년 전에 사망한 고인을 저렇게 소개하냐? 김도현 니 부모 부고는 왜 소개 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