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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진수 기자]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정체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빌런의 등장을 알리며 전 세계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누구든 빌런이 될 수 있다’는 카피로 시작하는 이번 ‘스파이더맨’은 시리즈 사상 가장 예측하기 어려운 전개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양한 빌런들이 스파이더맨을 사방에서 압박하며 숨 쉴 틈 없는 긴장감과 강력한 힘으로 스파이더맨을 몰아붙이는 스콜피온, 절제된 통제력과 집요함으로 쫓아오는 툼스톤, 스파이더맨 유니버스의 오리지널 빌런 중 하나인 부메랑과 타란툴라, 고대부터 존재한 무자비한 집단 핸드까지. 각각의 빌런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피터 파커를 위협한다.

하지만 가장 큰 궁금증을 자아내는 존재는 따로 있다. 사람의 몸과 마음을 조종하는 능력을 가진 빌런은 예고편에 잠깐 등장했으나 엄청난 존재감을 자랑했다. 가장 소중한 사람조차도 순식간에 적으로 변할 수 있다는 설정은 기존 시리즈에서 볼 수 없는 새로운 차원의 긴장감을 보여주며, 스파이더맨을 혼돈 속으로 몰아넣을 예정이다.

또한 정체불명의 빌런만이 ‘피터 파커’의 존재를 기억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지며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데스틴 크리튼 감독은 “스파이더맨은 감각으로만 느껴지는 미지의 존재와 마주한다”며 “스파이더맨만이 누군가 사람들의 의식을 넘나들며 조작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린다”고 언급했다. 이처럼 정체가 숨겨진 존재가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극장에서 직접 확인해야 할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사건 이후로 모든 사람에게서 잊힌 피터 파커가 자신의 정체를 기억하는 적과 마주하며, 새로운 힘을 얻게 돼 더욱 깊은 혼란에 빠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해당 영화는 오는 29일 북미보다 먼저 국내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앞서 2017년 처음 개봉했던 톰 홀랜드의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에피소드마다 70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김진수 기자 / 사진= 소니 픽쳐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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