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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해인 기자] 배우 앤 해서웨이와 메릴 스트립이 국내에 이어 전 세계 극장가를 강타했다.
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가 박스오피스 2에 올랐다. 개봉 첫 주에 70만 관객을 돌파하며 안정적으로 관객수를 쌓고 있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는 북미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글로벌 신드롬을 예고했다.
전날,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는 145,09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슈퍼 마리오 갤럭시'(186,525명)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개봉 첫날(29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밟으며 흥행 레이스를 시작한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는 다음 날 2위로 순위가 한 계단 하락했지만, 꾸준히 10만 관객 이상을 끌어모으며 치열한 박스오피스 경쟁을 펼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노동절 연휴(1~3일) 동안 482,835명의 관객을 동원한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는 누적 관객수 73만 명을 돌파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경쟁작인 ‘슈퍼 마리오 갤럭시'(685,994명) 보다 높은 수치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를 향한 반응은 북미에서도 뜨겁다. 지난 1일(현지 기준) 북미 개봉 후 ‘마이클’과 ‘슈퍼 마리오 갤럭시’를 꺾고, 오프닝 스코어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흥행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는 북미 개봉 첫 주말에만 7,700만 달러(한화 약 1,136억 원)를 벌어들였다. 이는 2006년 개봉한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개봉 첫 주 흥행 수익(약, 2750만 달러)의 2.7배가 넘는 수치다.

월드와이드 성적은 더 놀랍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의 개봉 첫 주 월드와이드 흥행 수익은 2억 3,360만 달러(한화 약 3,447억 원)인데, 이는 전 편의 월드 와이드 총수익(약 3억 2,658만 달러)의 72%에 육박하는 성적이다. 개봉 2주 차에 전편의 성적을 넘어 어떤 글로벌 기록을 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는 패션 매거진 런웨이 편집장 미란다(메릴 스트립 분)와 20년 만에 기획 에디터로 돌아온 앤디(앤 해서웨이 분)가 변화한 미디어 환경 속에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20년 전 개봉한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속편으로 당시 캐릭터와 배우들이 다시 돌아와 화제가 됐다.
본격적인 흥행 질주를 시작한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는 지금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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