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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세 감독, 다큐멘터리 신드롬 일으켰다…’란 12.3′, 13만 관객 돌파

강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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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해인 기자] 이명세 감독의 신작 다큐멘터리가 저력을 입증하며 장기 흥행에 돌입했다.

2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란 12.3’이 누적 관객수 13만을 돌파했다. 다큐멘터리 장르의 한계를 딛고 관객 몰이에 성공한 ‘란 12.3’은 실관람객들의 극찬 속에 개봉 2주 차에도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전날 ‘란 12.3’은 28,34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살목지'(109,081명), ‘프로젝트 헤일메리'(46,553명), ‘짱구'(42,065명)에 이어 박스오피스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2일 개봉한 ‘란 12.3’은 누적 관객수 133,648명을 기록 중이다. 개봉 첫 주 관객 동원수로는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TOP 6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동시에 역대 한국 다큐멘터리 영화 1위인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개봉 1주 차 누적 관객수(68,848명)를 뛰어넘는 수치다.

‘란 12.3’은 2024년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의 기습적인 비상계엄 선포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나선 이들의 숨 막히는 현장 기록을 담은 이명세 감독의 시네마틱 다큐멘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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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SF 등 특정 장르 쏠림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는 4월 극장가에 ‘란 12.3’은 다큐멘터리 장르로서 두각을 드러내며 화제성을 입증하는 데 성공했다. 더불어 개봉 이후 지금까지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9.94, CGV 에그지수 99%, 롯데시네마 관람 평점 9.9, 메가박스 관람 평점 9.7 등 높은 수치를 유지하며 입소문을 타는 데 성공했다.

해외에서도 이 작품을 향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유명 외신 스크린데일리는 지난 24일, ‘란 12.3’에 관해 “2024년 비상계엄 선포 당일 밤의 혼란을 생생하게 담아낸 다큐멘터리로 국내 박스오피스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라고 언급한 데 이어 “시민들이 제공한 영상과 사진 등이 총망라된 작품”이라며 시민들의 자발적 연대가 지닌 힘의 의미를 되짚었다.

다큐멘터리 영화의 흥행 공식을 새롭게 쓰고 있는 ‘란 12.3’은 지금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NEW,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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