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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나보현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장윤정이 환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그는 싱글맘 공통분모를 가진 출연진들과 함께하며 대중을 만난다.
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에서 KBS1 예능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이선희 CP, 황신혜, 장윤정, 정가은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장윤정은 “나를 모르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것”이라며 “화려했던 미스코리아였다가 싱글맘으로, 두 딸의 엄마로 산 시간이 아주 길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보여드리고 싶은 부분은 내 생활 노하우”라며 “그렇게 시청자들에게 다가가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오랜 기간 연예계를 떠나있었다는 그는 “내가 너무 숨어있지 않았나 싶다”며 “부끄러운 일이 아니었지만 위축돼 있었다”고 토로했다.
그의 출연 결심에는 자녀들이 있었다. 장윤정은 “두 딸에게 건강하고 씩씩한 엄마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그는 “황신혜는 워낙 유명하고 정가은도 열심히 활동 중인 사람이다. 그 사이에서 내가 해낼 수 있을까 싶어 밤잠을 설쳤다”고 걱정했다. 장윤정은 “근데 첫 촬영에서 너무 편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지난 1987년 제31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한 장윤정은 1990년대 MC로 왕성한 방송활동을 보였다. 그러다 1994년 4살 연상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한 그는 이듬해 별거 상태에 들어갔고 결혼 3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사업가와 재혼했지만 2018년 파경을 맞았다. 그가 출연하는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는 이혼 후 홀로 아이를 키우는 싱글맘들이 같이 살며 엄마이자 여자 연예인으로서의 실질적인 고민과 애환을 나누는 리얼리티 동거 관찰 예능으로 오는 7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나보현 기자 nbh@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KBS1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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