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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나보현 기자] 배우 황신혜 딸이자 모델 겸 배우 이진이가 소속사를 떠난 가운데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그는 반려견의 비보를 알렸는데, 황신혜가 그를 위로해 눈길을 끌었다.
이진이는 3일 자신의 계정에 “나의 가장 오래된 친구이자 동생이 먼 여행을 떠났다”며 반려견 사망 소식을 밝혔다. 이어 그는 “겁은 많았지만 누구보다 용감했고, 작은 몸으로 나를 많이 지켜준 고마운 친구”라고 회상했다. 초등학생 때 처음 만나 18년 동안 함께한 반려견 맥스를 “든든한 수호천사”라고 지칭한 그는 “내 인생 가장 어두운 날과 가장 밝은 날들까지 언제나 내 옆에서 말없이 함께 버텨준 친구였다”며 울컥했다.
이진이는 반려견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드러내며 “벌써 너무 보고 싶고, 만지고 싶다. 네가 없는 집이 아직은 낯설고 허전하다”고 한탄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네가 더 이상 아프지 않고 숨을 거둘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하겠다”며 “우리가 함께 만든 예쁜 기억들을 웃으면서 오래 품겠다”고 애틋함을 표했다.
황신혜는 해당 게시물에 “우리 진이, 엄마 노릇 최고 잘했다. (맥스는) 아프지 않은 곳으로 가서 있을 것”이라고 위로했다. 이후 이진이가 반려견을 떠나보낸 슬픔을 함께해준 팬들에게 감사하다는 글을 올리자 그는 “씩씩하게 이겨내는 너의 모습. 맥스도 더 행복해할 거야”라며 기특해하기도 했다.
이진이는 앞서 지난달 29일 4년간 동행했던 바로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마무리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모델 활동을 이어오다 드라마 ‘미스터리 신입생’, ‘전지적 짝사랑 시점 시즌3’, ‘드라마 스테이지-직립 보행의 역사’, ‘멘탈코치 제갈길’,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영화 ‘너의 여자친구’ 등을 통해 배우로서 시청자들을 만났다.



나보현 기자 nbh@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이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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