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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나보현 기자] 예방의학박사 여에스더와 전 의학 전문기자 홍혜걸 부부가 며느리에게 음식 대접을 받았다. 홍혜걸은 대화 중 며느리에 대한 찬사를 쏟아놨다.
지난 2일 채널 ‘여에스더의 에스더TV’에는 ‘여홍부부 근황 토크, 며느리가 차려준 크리스마스 저녁 만찬 후기. 여에스더 일기장 훔쳐 읽은 혜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홍혜걸은 크리스마스 때 며느리가 집으로 초대했다고 이야기 포문을 열었다. 그러자 여에스더는 “아들에게 ‘며느리 생일 선물로 뭘 주면 좋겠냐’고 물었더니 며느리가 ‘크리스마스 날 오셔서 식사하는 게 선물’이라고 답했다”고 전했다. 그는 일주일 전부터 크리스마스를 기다렸다며 애틋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를 듣고 있던 홍혜걸은 “근데 똑같이 서울의대를 나온 의사인데 왜 이렇게 다르냐”며 아내와 며느리를 비교해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우리 며느리는 다정다감하고, 요리를 좋아해서 배달도 안 시키고 아들에게 솥 밥을 해서 먹인다”고 감탄했다. 또 “우리 며느리는 K-장녀라는 말에 어울리는 너무 기특한 여성”이라며 애정을 보였다.
여에스더도 “며느리가 ‘잘할 거라고’는 생각했는데 어향동고, 계란찜, 갈비찜 등을 너무 예쁘게 플레이팅 해서 내왔다”고 자랑했다. “우리 큰아들은 며느리한테 맛있는 요리를 얻어먹는다”는 홍혜걸은 “나는 결혼 생활 31년 동안 김치볶음밥도 두 번밖에 못 얻어먹었다”고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덧붙여 “아내가 결혼하기 전 엄청 두려운 표정으로 ‘요리 못하는 걸 이해해달라’고 해 귀여웠다”고 회상했다.
누리꾼들은 “며느님 마음이 너무 기특하다”, “두 분의 순수함이 좋다”, “요리 잘하는 며느리. 남편이 복 받았다”, “며느리가 비현실적이다”, “충분히 자랑할 만하다” 등 반응으로 이들 부부의 며느리를 칭찬했다.



나보현 기자 nbh@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여에스더의 에스더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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