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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나보현 기자]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가수 강남과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 부부의 집을 찾았다. 강남은 그에게 결혼 의사를 묻고, 운동선수와의 결혼 생활에 대해 거침없는 발언을 이어갔다. 이에 기안84가 부부의 에피소드를 추가로 전해 관심이 쏠렸다.
30일 채널 ‘인생84’에는 ‘강남·이상화 부부의 삶’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기안84는 강남, 이상화 부부의 자택을 방문했다. 이들 부부는 기안84에게 집을 소개해 주고, 강아지 산책을 함께한 후 식사를 대접했다. 식사 도중 강남은 기안84에게 “(우리 모습) 보니까 결혼하고 싶어졌냐”고 물었고, 그는 “좋지 않냐”고 반문했다.
강남은 좋다고 답하며 “운동선수랑 결혼하게 되면 각오하고 결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본인들의 체력이 일반 사람들과 다른데 그걸 모른다”고 호소했다. 이를 듣던 이상화는 “무슨 소릴 하는 거냐”고 소리치며 “그게 아니고 나약함이다. 이겨낼 수 있는데 ‘아파서 못 할 것 같아’라고 하는 것들(을 말하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기안84는 며칠 전 있었던 에피소드를 풀었다. 그는 “저번에 강남이를 (길에) 떨어뜨려 놓고, 상화 씨는 차 끌고 집에 갔다더라”라며 웃었고, 이상화는 “왕십리에서 이촌한강공원까지 몇 km 안 된다”고 설명했다. 강남은 “그때 진짜 너무 힘들었지만 체력은 좋아졌다”고 밝히며 “옛날에는 15km 뛰면 피 토할 것 같았는데, 지금은 10km 뛰어도 괜찮은 여유가 생겼다”고 체력 증진 소식을 알렸다. 그러자 이상화는 강남의 말에 멋지다고 화답하며 미소 지었다.
지난 2018년 SBS ‘정글의 법칙 인 라스트 인도양’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한 이상화와 강남은 이듬해 결혼했다.



나보현 기자 nbh@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인생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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