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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나보현 기자] 코미디언 이성미가 절친한 동료들을 만나 한 해를 돌아봤다. 그는 현재 심경을 전하며 나이 듦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김지선은 이성미의 존재감에 대해 이야기하다 눈시울을 붉혔다.
30일 채널 ‘이성미의 나는 꼰대다’에는 ‘조혜련·이성미·김지선·남경필 총출동! 웃음꽃 피는 우리들의 시끌벅적 송년회’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이성미는 평소 절친한 조혜련, 김지선, 남경필과 연말을 맞아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눴다.
식사가 끝나자 이성미는 “나에게 2025년은 우울한 해였다”고 털어놨다. 주변에서는 놀랐고, 이성미는 “나이 먹고 잘 지내는 게 감사한데 그게 외로움으로 다가왔다”는 고백을 이어갔다. 그는 “그게 희한했다”며 “어제 하던 일을 내가 못 하는 둔함? 굼떠져서 (신체) 기능이 떨어지니 늙는다는 걸 피부로 느꼈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그는 “그런 데다가 살짝 아팠다”며 나이를 이길 수 없다는 마음이 생겨 삶이 정리가 됐다고 밝혔다. 이성미는 “‘2026년을 어떻게 맞아야 할까’라는 고민이 계속 들며 묘한 감정이 생겼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를 듣고 있던 김지선은 “사실 언니가 성지순례 차 튀르키예 간다고 했을 때 주위에서 다들 말렸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언니가 너무 가고 싶어 해서 갔는데, 우리가 생각했던 건”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그는 “언니가 오랫동안 곁에서 우리를 끌어주셔야 하는데 자칫 잘못될까 무서웠다”며 끝내 눈물을 흘렸다.
“언니가 지금까지 연예인 연합 예배를 만들었다”고 설명한 김지선은 “그걸로 살아남은 사람들이 많다. 언니가 해놓은 일들을 우리 후배들이 물려받아야 하는데 받을 만한 사람이 없다”고 염려하기도 했다. 감정을 추스른 그는 “언니가 가르침을 줘야 하는데 갑자기 아프다고 해 걱정이 됐다”고 토로했다.



나보현 기자 nbh@tvreport.co.kr / 사진= 채널 ‘이성미의 나는 꼰대다’, TV리포트 DB



















댓글2
종교는 다르지만 불자인으로 이성미님 응 원합니다 같은 동년배 이라 더욱 와 닿아요 어떻게 잘살수 있는지 또 마무리 잘 하고 살건지 ㆍㆍ 가슴이 먹먹 합니다
이성미자매님:) 다가 오는 해도 건강하고 맡겨주신 귀한 사명 감당하는데 부족함이 없길 기도합니다 날마다 독수리의 날개 치며 올라가듯 개그계에서 맏언니 ...화이팅이고 여호와 이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