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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해슬 기자]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금희가 자신만의 수입 원칙을 밝힌다. 8일 방송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는 아나운서 이금희 편이 방영된다. 37년 차 아나운서인 그는 ‘아침마당’과 ‘인간극장’을 이끌며 만난 사람만 2만 3,400명에 달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산다. 그는 이날 박상영 작가와 가수 겸 배우 이진혁을 초대해 특별한 식탁을 차린다.
이날 MC 박경림은 자신이 이금희와 동명여고 선후배 사이임을 알리며, 그가 학교에 기금을 냈던 따뜻한 사연을 공개한다. 또 이금희가 “후배보다 적게 낼 순 없다”면서 자신이 낸 금액을 물어봤다고 밝혀 웃음을 유발한다. 또 그는 숙명여대 교수로 재직할 당시 제자로 만난 ‘대도시의 사랑법’ 박상영 작가와의 인연을 공개한다. 박상영 작가는 늘 베푸는 모습의 이금희가 걱정될 정도였다고 고백한다. 이에 이금희는 “보기보다 진짜 돈이 없다. 다 퍼줘서 남은 게 없다”고 답해 폭소를 유발한다. 이어 그는 주위의 도움 덕분에 잘된 거라고 생각해 ‘수입의 10%는 꼭 나누려 한다’는 자신만의 원칙으로 감탄을 사기도 한다.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아나운서를 꿈꿨다는 이금희는 미용실에서 진한 신부 화장을 받고 시험장에 갔다가 첫 아나운서 시험에서 낙방한 뒤, 두 번째 도전 끝에 합격했다는 입사 비화도 전한다. 그는 어려운 가정환경 속 부업으로 다섯 자매를 키워낸 어머니를 롤모델로 꼽으며 어머니로부터 성실함을 배웠다고 전한다. 또 지난해 중환자실에 계실 정도로 위독했던 어머니 걱정에 극심한 스트레스로 급성 후두염에 걸려 목소리를 잃을 뻔했던 사연을 전해 뭉클함을 더한다.
지난 1989년 KBS 16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한 이금희는 ‘TV는 사랑을 싣고’, ‘사랑의 리퀘스트’ 등 여러 프로그램을 맡으며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지난 2016년 6월에는 오랫동안 진행해 오던 ‘아침마당’을 하차한다는 소식을 전했으나, 당시 시청자 의견 게시판에는 하차 철회 및 항의 요청 글이 폭주하며 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 프리랜서로 전향한 그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금희는 최근 매니저에게 금전 피해를 입은 가수 성시경 채널에 등장해 따뜻한 위로를 전하기도 했다. 이금희는 “다정함이 없어진 세상에서 다정함이 세상을 바꿀 수 있을 것”이라며 “(성시경이) 스스로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를 알았으면 좋겠다”는 말로 성시경을 향한 위로의 말을 건넸다.



김해슬 기자 khs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댓글1
최영식
정말 아름답고 천사같은 소녀감성을 가지신 아나운서 입니다^^~ 언제나 팬으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