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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해슬 기자]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 박지성의 폭풍 성장한 딸 근황이 전해졌다. 박지성의 아내인 아나운서 출신 김민지는 지난 2일 계정에 “해피 10th 버스데이 우리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지성과 그의 무릎에 앉아 있는 딸의 모습이 담겼다.
나란히 공개된 두 장의 사진에는 같은 장소에서 동일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박지성 부녀 모습이 담겼다. 특히 박지성은 10년 전과 동일한 외모로 동안 비주얼을 뽐내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아이는 자랐는데 박지성은 그대로다”, “딸의 생일을 축하한다. 타지에서 이렇게 잘 자라나다니 대견하다”, “이런 사진 보면 괜히 뭉클해진다”, “같은 장소에서 시간이 흘렀다니 감동적이다”, “박지성은 머리스타일만 바꾸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지성은 최근 심각한 건강 상태를 알리며 걱정을 사기도 했다. 지난 9월 그는 장기간 지속된 무릎 통증에도 불구하고 아이콘 매치에 출전해 팬들의 우려를 샀다. 이러한 가운데 박주호 채널에 출연한 그는 건강 상태를 묻는 말에 “경기하고 10일 정도 가만히 앉아 있었다”며 상태를 전했다. 또 그는 “그 이후에 다시 나아졌는데 무릎이 부으니까 제대로 걸을 수가 없어서 절뚝거렸다. 시간이 지나면 물이 빠져서 괜찮아진다”면서 “일상생활에는 문제없다”고 자신의 상태를 설명했다.



박지성은 지난 2014년 SBS 공채 17기 아나운서 출신 김민지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들은 슬하에 딸과 아들 한 명씩을 두고 있다. 이들 부부는 이혼설, 셋째 임신설 등 각종 루머에 휘말리며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민지는 “연애할 때도 온갖 배신과 복수, 치정 이야기가 나오더니 최근엔 결혼 반대설, 이혼설, 셋째 임신설까지 터졌다. 이혼하고 임신이라니 와우”라며 황당함을 표출했다.
이후에도 김민지는 자신의 계정에 “경기 전 영상통화 하니까 옛날 생각이 난다. 부풀어 오른 무릎의 통증보다도 자기가 사랑한 축구를 하면서 괴로워하는 남편을 보는 게 더 힘들었다. 진정한 축구 사랑맨”이라며 박지성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 그는 “이른 은퇴를 결심하는 남편을 보면서 사랑하기 때문에 떠나는 마음도 있다는 걸 알았다. 오늘만큼은 떠난 사람도 떠나보낸 사람도 모두 즐겁길”이라며 애틋함을 더 했다.
김해슬 기자 khs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김민지, 채널 ‘캡틴 파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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