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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해슬 기자] 배우 류승룡이 작품 종영 소감을 밝혔다. 류승룡은 지난 1일 자신의 계정에 “공감과 위로, 그리고 응원. 이 시대의 모든 ‘김 부장 수고했다’ 앞으로의 모든 ‘낙수야 행복해라’”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앞서 지난달 종영한 JTBC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속 김낙수 역을 맡았던 그의 모습이 담겨있다. 작품 촬영 현장 곳곳에서 포착된 그의 모습은 캐릭터에 완연하게 녹아든 그의 모습을 느끼게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정말 최고였다. 배우님의 연기와 각본. 매주 기대가 됐다”, “여운이 강했던 멋진 드라마였다”, “몇 년 후 우리 부부 모습일 거 같다”,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분들 고생 많으셨다”, “아버지가 떠오르고 나를 다시 돌아보게하는 드라마였다. 모두 화이팅하길 바란다” 등 반응을 전했다.
또 류승룡은 “저게 저절로 붉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태풍 몇 개 저 안에 천둥 몇 개 저 안에 벼락 몇 개 저 안에 번개 몇 개가 들어서서 붉게 익히는 것일 게다. 저게 저 혼자 둥글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무서리 내리는 몇 밤 저 안에 땡볕 두어 달 저 안에 초승달 몇 달이 들어서서 둥글게 만드는 것일 게다. 대추야 너는 세상과 통하였구나”라며 장석주 시인의 ‘대추 한 알’이라는 시를 함께 게재해 작품을 마친 뜻깊은 소회를 전했다.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는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한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한 중년 남성이 긴 여정 끝에 마침내 대기업 부장이 아닌 진정한 본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류승룡은 극 중 뛰어난 실무 능력과 영업 스킬로 입사 이래 단 한 번도 승진을 놓치지 않은 25년 차 세일즈맨 김낙수 역을 맡았다. 작품에는 류승룡을 비롯해 배우 명세빈, 차강윤, 유승목 등이 출연해 연기 호흡을 맞췄다. 지난달 30일 방영된 작품 최종회는 수도권 8.1%, 전국 7.6%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또 2049 타깃 시청률은 3%를 기록하며 전 채널 1위로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닐슨코리아 기준)
지난 2004년 영화 ‘아는 여자’로 데뷔한 그는 데뷔 초 장진 감독 작품 속 조연으로 얼굴을 비추며 존재감을 알렸다. 이후 2012년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각인됐다. 개성 있는 비주얼과 연기력으로 인지도를 얻은 그는 다양한 CF를 찍었으며, ‘광해, 왕이 된 남자’, ‘7번방의 선물’, ‘명량’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라피를 쌓아왔다.
김해슬 기자 khs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류승룡, JTBC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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