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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해슬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겸 사업가 김소영이 딸을 둔 엄마의 심정을 전했다. 김소영은 지난 24일 개인 계정에 “고백하자면 요즘 내가 사랑에 빠진 것 같다. 딸에게. 6년 전 수아가 태어났을 때 사업도 시작하는 바람에 마음에 여유가 없어서였을까”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속에는 그의 남편인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과 딸 수아 양 모습이 담겼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들 모습은 훈훈한 가족애를 느끼게 했다. 이어 김소영은 “자식을 사랑하지만 아이도 사업도 잘 돌봐야 한다는 의무감이 컸다. 요즘은 그저 사랑이 폭발한다”면서 “수아가 7세가 되니 입도 트이고 엄마와의 시간과 대화를 기억한다. 쉴 새 없이 재잘거리는 지금, 주말이면 아이와 시간이 너무 행복해서 더 바랄 게 없을 정도”라고 전했다.
또 그는 “난 엄마로서 잘한 게 없는데 이 애는 왜 이리 착할까. 내 인생의 황금기가 아닐까. 생각하는 요즘이다”라며 행복한 심정을 전했다. 김소영은 이어 “무사히 아기 시절을 지내온 건 뚜아 아기 시절 많은 희생을 해 준 남편 덕이다. 돌아보면 수아와 상진이 워낙 일찍 자기 때문에 일할 시간이 충분히 난 것도 있다. 바쁜 일도 많고 힘든 사정도 없지는 않지만 그래도 지금 2025년의 내 인생에 참 감사하다”며 남편을 향한 돈독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가족 모두 행복하길 바란다”, “항상 무엇이든 열심히 하는 거 같아 보기 좋다”,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는 글”이라며 그를 응원했다.



지난 2012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한 김소영은 2017년 오상진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MBC를 퇴사한 그는 ‘당인리책발전소’라는 서점을 운영하며 사업을 시작해 현재 스킨케어 브랜드, 라이브 커머스 등 여러 사업을 운영 중이다. 그는 앞서 채널 ‘셀러-브리티’에 출연해 사업을 하며 겪은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김소영은 퇴직금 3천만 원으로 시작한 동네 서점 ‘책발전소’ 운영 당시 “너무 힘들었다”며 심경을 토로했다. 그는 “북카페를 하면서 멜론 빙수 만드느라 멜론 100개를 판 적도 있고 북백을 몇만 개를 팔았는데 그걸 일일이 수작업으로 포장했다. 밤새도록 한 적도 있고 남의 시선이 신경 쓰일 틈이 없었다”고 전했다.
최근 그는 남편 오상진과 지난 2017년 공동으로 23억 원에 매입했던 용산구 한남동 소재 건물을 약 96억 원에 매각했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해슬 기자 khs2@tvreport.co.kr / 사진= 김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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