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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해슬 기자]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가 12년 만에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세계 기록이 깨진 것에 대한 반응을 전했다.
지난 17일 이상화는 자신의 계정 스토리에 “12년간 가지고 있었다. 잘 가 3636!”이라는 문구를 업로드했다. 또 그는 펨케 콕과 자신이 경기에 임하는 모습이 나란히 담긴 영상을 공개하는 등 쿨한 면모를 보였다.
펨케 콕은 이날 열린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36초 09 기록으로 우승했다. 그의 기록은 지난 2013년 11월 17일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13-2014 ISU 월드컵 2차 대회에서 이상화가 세운 기존 세계 기록 36초 36을 0.27초 단축한 것이다.



이상화 기록은 남녀 올림픽 종목을 통틀어 가장 오래 유지된 것으로, 그를 상징하는 세계 기록이기도 했다. 지난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과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여자 500m에서 연속 금메달을 획득한 그는 ‘빙속 여제’라는 타이틀로 칭해지며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의 전설적인 선수로 남았다. 이후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한 그는 2019년 가수 강남과 결혼식을 올린 뒤 채널 등을 통해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앞서 ‘동네친구 강나미’에 출연해 전 일본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고다이라 나오와 2018년 평창 올림픽 당시를 떠올렸다. 고다이라는 그와 포옹한 사실을 언급하며 “(포옹 이후) 2019년 나와 이상화가 한일 우정상을 수상했다. (우리 둘이 보여준) 스포츠맨십에 대한 대목이 교과서에도 실렸다”고 말해 놀라움을 유발했다.
김해슬 기자 khs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이상화,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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