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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뜨자마자 조회수 17배 상승…폭발적인 인기로 돈 쓸어담고 있는 韓 작품

김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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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해슬 기자] 배우 김유정과 김영대가 주연으로 활약하고 있는 드라마 ‘친애하는 X’의 공개 이후 원작 웹툰 조회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 6일 티빙에서 공개된 ‘친애하는 X’는 지옥에서 벗어나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 가면을 쓴 여자 백아진 그리고 그에게 잔혹하게 짓밟힌 X들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김유정은 백아진 역으로 분했으며, 김영대는 내면의 상처와 모순된 감정을 안고 살아가는 인물 윤준서를 맡았다.

지난 2019년 7월 연재를 시작한 ‘친애하는 X’는 이듬해 9월 완결됐다. 이 가운데 14일 네이버웹툰은 드라마가 공개 이후 7일간(11월 6일~12일) 웹툰 ‘친애하는 X’ 국내 조회 수가 드라마 티저 영상 공개 전 7일(9월 17일~23일) 대비 17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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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공개된 5, 6회에서는 김유정이 욕망과 불안, 사랑이 교차하는 복합적인 감정선을 절제된 연기로 표현하며 인물의 균열이 시작되는 순간들을 세밀하게 그려냈다. 자신의 성공을 가로막는 레나(이열음) 앞에서 백아진은 여유로웠다. 그는 감정 동요 없이 상황을 파악하고 주도권을 쥐는 백아진 모습을 차분한 말투와 미세한 시선 변화로 표현해 숨 막히는 긴장감을 형성했다. 반면 허인강(황인엽)과의 관계에서 백아진은 자신의 욕망을 더욱 선명히 드러내며 사랑조차 수단으로 삼는 냉철한 면모 뒤에 미묘한 감정의 흔들림을 보여주며 흥미를 고조시켰다.

김유정은 이 작품으로 지난 11일 굿데이터 펀덱스가 공개한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2위를 차지, 연기 변신과 함께 화제의 중심이 되면서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김해슬 기자 khs2@tvreport.co.kr / 사진= 티빙 ‘친애하는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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