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 3번→2세 포기’ 진태현·박시은, “40대 임신 준비, 철 없었다” 뒤늦은 후회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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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배우 진태현·박시은 부부가 자녀 계획을 늦게 시작한 데 대한 아쉬움을 털어놓으며 조언을 건넸다.

30일 두 사람이 운영하는 채널에는 ‘박시은 진태현의 부부학교 제2강 빠르면 좋다 책임지는 자녀 계획’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진태현은 “저희는 경험자로서 말씀드리는데, (아이를 낳고 싶으면) 빨리 노력해라”라고 강조했다. 이어 “20대에 아이를 가져야 진짜 건강하게 낳을 수 있다”며 “30대만 해도 노화가 꽤 진행된다. 40대부터는 젊음과의 사투다. 무조건 아이는 빨리 갖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시은은 “제가 36살, 태현 씨가 35살일 때 결혼했다. 시작부터 이미 늦은 것”이라고 짚으며 “신혼을 조금 더 즐긴 다음에 아이를 가질 생각이었다. 철이 없었던 거다. 임신 준비를 시작한 게 40대였다”고 돌아봤다. 진태현은 “저희가 미쳤었다”며 맞장구쳤다.
박시은은 “그때도 선배님들이 ‘꼭 아이를 가지려 하면 일이 들어온다. 그래도 아이를 우선으로 두라’고 얘기하는데 그때는 별로 와 닿지 않았다. 그런데 지금은 알 것 같다”며 “신혼을 즐기는 것도 좋지만, 그래도 아이를 갖는 걸 추천한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2010년 드라마 ‘호박꽃 순정’으로 인연을 맺어 2015년 결혼했다. 봉사활동으로 알게 된 대학생 세연 양을 2019년 딸 박다비다로 입양했고,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세 가족의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두 차례 유산을 겪은 뒤 2022년 다시 아이를 가진 부부는 임신 안정기에 접어들고 나서야 소식을 알렸고, 건강한 음식과 운동으로 열 달 가까이 아이를 품었다. 그러나 출산 예정일을 20일 앞두고 아이를 떠나보내는 아픔을 겪었다.
이후 진태현은 지난 1월 계정에 “저희 부부는 이제 꿈과 희망을 멈추기로 했다”며 2세 계획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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