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강지호 기자] 방송인 이국주가 지난해 많은 사람과 멀어졌다며 인간관계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지난 29일 채널 ‘이국주’에는 ‘우당탕탕 도쿄 이사 브이로그. 이국주 도쿄 라이프 시즌2 출발합니다! 그리고 새 집에 들어온 첫번째 남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일본에서 지내고 있는 이국주는 영상에서 새로운 집으로 이사하는 과정을 공개했다. 약 1년 반 동안 생활한 집을 떠나며 지난 시간을 돌아본 그는 인간관계에 대한 달라진 생각을 전했다.

영상에서 이국주는 “내가 건강하고 내가 행복해야 좋은 사람이 붙는다는 걸 많이 느꼈다”며 아버지의 조언을 떠올렸다. 그는 “우리 아빠가 항상 했던 말이 ‘돈 쫓아가지 마. 네가 열심히 살다 보면 돈은 쫓아와’였다”며 “사람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국주는 “여러분, 사람을 잃었을 때 잃었다고 슬퍼하지 마라. 그거는 내 옆에 오래 있을 사람이 아니었던 것 같다”며 “내가 작년에 정말 많은 사람들을 잃었다. 그때는 잃어서 너무 속상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무슨 생각이 드냐면, 내 옆에 있을 사람들이 아니었더라”며 “그런 것들이 정리가 되니까 좋은 사람들이 많이 붙었다”고 덧붙였다.
일본에서 보낸 지난 1년 반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이국주는 일본 생활을 시작할 당시 “내가 뭘 해야 되지? 이쪽 일을 계속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새로운 환경에서 생활하며 다시 도전하고 싶은 마음과 설렘이 생겼다고 전했다.

특히 이국주는 일본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구독자들과도 가까워졌다며 “요즘 얼굴이 좋아졌다”, “행복해 보인다”는 반응에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국주는 “일이 들어오기만을 기다리지 말고, 쉴 때 뭔가를 해보자는 생각으로 오게 된 것 같다”며 “이 집에 살았던 게 시즌1이었던 느낌이다. 이제 저는 인생의 시즌2를 찍으러 이사를 간다”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강지호 기자 / 사진= 채널 ‘이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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