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0년 넘었는데 아직도…아유미, 일본인 오해에 “저 전주 이 씨예요”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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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송시현 기자] 그룹 슈가 출신 가수 아유미가 일각에서 제기된 일본인 오해를 바로잡으며 자신이 한국 국적임을 다시 한번 분명히 밝혔다.

지난 27일 채널 ‘안뇨하떼요 아유미에오’에는 “도쿄에서 지내고 있는 아유미 근황 [JP]”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에서 아유미는 이날 아유미는 “아이와 함께 일본 도쿄에서 한달살이를 하고 있다. 지낸 지는 3주 정도 됐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날 제작진은 “‘아유미 일본 사람 아니냐’며 의아해하는 시청자들도 있을 거다”라며 일본에서 한달 살이를 시작한 배경에 대해 물었다. 이에 “전주 이 씨”라고 밝힌 아유미는 자신이 일본 사람이 아니라 단지 현지에서 태어나고 자란 한국인일 뿐이라고 정정했다. 이어 현재 일본에 집이 없어 새로운 곳에서 도쿄살이를 경험해 보고 싶었다고 이유를 덧붙였다.

아유미는 그동안 여러 방송을 통해 국적 관련 오해에 대한 억울함을 토로해 왔다.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와 ‘대한외국인’ 등에서도 “나는 원래 전주 이 씨며 확실한 한국 국적이다”라고 강조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023년 JTBC ‘아는형님’에 게스트로 출연했을 당시에도 “22년째 국적 얘기만 하고 있다. 재일교포 3세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성씨가 ‘아’ 씨가 아니냐는 김희철의 질문에 “이아유미다. 전주 이 씨다. 데뷔했을 때부터 계속 이야기했기 때문에 앞으로 나무위키에서 봤으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1984년생인 아유미는 재일교포 2세 아버지와 한국에서 유학 온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재일교포 3세다. 그는 2000년 중학생 시절 어머니와 함께 외갓집이 있는 한국에 방문했다가 길거리 캐스팅을 당했다. 당시 아버지는 “한국어를 전혀 못 하는 애가 어떻게 가수를 하냐”며 격렬히 반대했으나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홀로 한국에 건너와 연습생 생활을 거친 뒤 2002년 그룹 슈가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다.
송시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안뇨하떼요 아유미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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