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촬영 중 ‘모녀 갈등’ 터졌다→손수아는 복통 호소…”다신 같이 안 한다”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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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시은 기자] 방송인 이경실과 딸 손수아가 요리를 하며 티격태격 신경전을 벌였다.
28일 채널 ‘우리엄마 이경실’에는 ‘파국의 모녀 요리 시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이경실과 손수아가 할머니에게 대접할 음식을 함께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요리를 시작하기 전, 손수아는 “나를 답답해하지 않기로 약속하자”라고 당부했다. 하지만 약속은 오래가지 못했다. 된장을 푸는 방법부터 양파를 써는 방식, 설거지한 그릇을 두는 위치까지 이경실의 지적이 쏟아진 것. 이경실이 “빨리빨리 해야 하는데 왜 말을 안 듣냐”라며 목소리를 높이자, 손수아는 “나도 나만의 방식이 있다. 너무 독재자 같다”라고 반발했다. 이경실은 아랑곳하지 않은 채 “내 살림이라서 그런 거다. 너도 네 살림하면 마음대로 해라”라고 받아쳤다.

신경전은 계속됐다. 손수아는 “장이 꼬인 것 같다”라며 복통을 호소했다. 이어 그는 “내가 어디서 도움이 안 되는 스타일은 아닌 것 같은데, 엄마 옆에서는 도움이 안 되는 것 같다”라고 토로했다. 이경실은 “밖에 나가 돈 버는 곳에서는 네가 말대답을 안 해서 그런 거다”라고 응수했다.
우여곡절 끝에 두 사람은 이날 된장 우거지 부침개와 문어숙회 오이탕탕이, 갈비찜을 완성했다. 손수아는 계량 없이 감으로 요리하는 엄마를 보며 “레시피를 배우고 구독자들에게 알려주고 싶었는데 아무것도 배우지 못했다”라고 아쉬워했다. 갈비찜을 맛본 후에는 “같이 만드니 엄마가 해주던 그 맛이 안 나는 것 같다”라며 “나중에는 혼자 만들어서 엄마를 먹여줘야겠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단, 다시는 같이 요리를 하지는 않겠다”라고 못 박아 웃음을 안겼다.

1966년생 이경실은 현재 연극 ‘사랑해 엄마’에 출연하며, 조혜련과 함께하는 채널 ‘신여성’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배우인 딸 손수아와는 채널 ‘우리엄마 이경실’을 통해 모녀의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윤시은 기자 / 사진=TV리포트DB, 채널 ‘우리엄마 이경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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