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억 건물주’ 정종철, 부동산 대박 친 이유 있었다…”아내가 서울 안 가면 이혼하자고”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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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시은 기자] 코미디언 정종철이 아내의 한마디에 일산을 떠나 서울로 이사한 사연이 전해졌다.
26일 채널 ‘그리구라’에는 ‘침대에 누워 듣기 좋은 경제 이야기, 김구라 경제 연구소 EP.121 풀버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이계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계인은 과거 정종철의 권유로 경기도 고양시 일산의 한 아파트에 입주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옥동자 정종철 있지 않냐. 종철이랑 KBS 생방송 예능을 같이 했다”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계인에 따르면 정종철은 70평대 아파트를 장만했다며 단지 입구 근처에 좋은 낚시터가 있다고 소개했다. 함께 낚시도 할 수 있으니 무조건 들어오라는 말도 덧붙였다. 이계인은 “이런 말들이 (내가 이사하는데) 작용한 거다”라고 전했다.

정작 이사를 권했던 정종철은 1년 만에 일산을 떠났다고. 이를 듣던 김구라는 “종철이는 판단이 빠르다. 딱 1년 있더니 ‘이거 아니네’ 하고 바로 팔고 나오더라”라고 공감했다.
이계인은 정종철이 이사한 이유도 전했다. 그는 “종철이가 나한테 손해 많이 봤다더라. 근데 마누라가 서울 안 가면 이혼한다고 했다더라”라며 “(아내가) 강남에 작은 데라도 가자 해서 나간 거다. 여기 오르는 걸 언제까지 기다리겠냐 해서 나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구라는 “그래서 서초동이나 방배동 쪽으로 가서 지금 잘된 것”이라며 “여자 말을 들어야 하는구나 싶었다”라고 거들었다. 실제로 정종철은 지난해 11월 서울 서초구 잠원동의 45억 원 규모 건물을 매입하면서 건물주가 됐다.

1977년생 정종철은 지난 2000년 KBS 1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2 ‘개그콘서트’에서 ‘옥동자’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06년 배우 출신 황규림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아내를 위해 요리 등 살림을 도맡으며 ‘옥주부’라는 별명도 얻은 그는 현재 방송보다 요리 등 개인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아들 시후 군이 캐나다 토론토대학교에 합격한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윤시은 기자 / 사진=정종철, 채널 ‘그리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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