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헬스장→집안일까지 다하는데 월급 無.. 서장훈 “효율적으로 써먹네” 분노 (‘연애전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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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월급도 주지 않은 채 여자 친구를 부리고 운동까지 강요한 남자의 사연에 서장훈이 분노했다.
26일 JTBC ‘연애전쟁’에선 1년 중 반은 불행하다는 몸짱 커플 이현민 씨와 김슬비 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들은 보디빌더 커플로 2년째 함께 대회를 준비 중. 완벽한 몸을 만들기 위해 고강도 루틴을 소화하는 둘을 보며 ‘연애전쟁’ 패널들은 “전혀 행복해보이지 않는다” “정신력으로 버티고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이 중 이현민 씨는 10년차 프로 보디빌더로 극강의 감량으로 완성한 그의 체지방률은 2.6kg. 이에 최다니엘이 “저 정도면 거의 껍질만 남은 거 아닌가”라며 놀라움을 표하자 이현민 씨는 “체중이 높을수록 체지방을 내리는 게 힘들다. 최고의 몸무게에 최저의 체지방을 10년 만에 달성했다”라고 밝혔다.
이렇듯 투철한 자기관리의 이현민 씨는 장난하듯 대회를 준비하는 김슬비 씨에 불만을 품고 있었다. 그는 “여자 친구가 운동을 하는 걸 보면 솔직히 말해 장난을 하는 것 같다. 운동을 20개 할 수 있는데 10개만 하고 유산소도 찔끔 타고, 그런 태도가 스트레스”라고 터놨다.
대회 준비 중 몰래 과자를 먹는 김슬비 씨의 모습에 이르러 이효리는 “현민 씨가 대회 준비를 하다 보면 바쁘다 보니 슬비 씨가 함께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대회에 참가한 것 같다”며 그를 비호했다. 이에 김슬비 씨는 “같이 대회 나가는 걸 당연하게 생각한 것 같다. 운동을 좋아한다고 생각했고 처음엔 좋아하기도 했다”고 쓰게 말했다.





이제 김슬비 씨의 반격이 시작될 차례. 관리에만 집중하는 이현민 씨를 위해 김슬비 씨는 헬스장 업무와 집안일까지 도맡아하고 있었다.
놀라운 점은 김슬비 씨가 월급을 받지 않고 헬스장 일을 하고 있었다는 것. 급여 대신 생활비와 데이트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는 이현민 씨의 설명에 서장훈은 “여자 친구를 아주 효율적으로 써먹는다”며 혀를 찼다. 김슬비 씨는 하루 5시간에서 7시간 정도의 수업은 물론 사무 업무까지 해내고 있었고, 서장훈은 “이건 무조건 여자 쪽 손해다. 여자 월급으로 생활하고 있는 거다. 급여를 주고 거기서 생활비가 반반이 돼야 한다”며 열정페이를 넘어선 ‘사랑페이’를 지적했다.
바쁜 일상에 김슬비 씨의 컨디션이 무너진 상황에도 이현민 씨가 “미안하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나도 슬비 서포트 해줄 수 있다”고 하자 이효리는 “온 국민한테 욕 먹을 것 같다”며 실소했다. 이현민 씨는 “여자 친구와 왜 사귀는 건가. 어디가 좋았나”라는 물음에 “운동하는 게 좋았다”고 답했다가 서장훈으로부터 “넌 안 되겠다. 눈치도 센스도 더럽게 없다. 나한테 물어보면 ‘보자마자 너무 예뻐서’라고 했을 것”이라며 쓴소리를 들었다.
서장훈은 이현민 씨가 김슬비 씨의 예민함을 이유로 그녀와의 결혼 확률을 20%라고 밝힌 데 대해서도 “자긴 뭔데 20%야”라며 황당해했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연애전쟁’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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