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산, 김장훈이 “나랑 결혼할래” 프러포즈→’심쿵’한 사연…”너무 괜찮은 사람” (‘데이앤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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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재즈 가수 웅산이 가수 김장훈에게 뜻밖의 청혼을 받았던 일화를 공개한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48회에는 20년 동안 우정을 이어온 배우 김정난과 웅산이 출연한다. 시즌1 마지막 회로 꾸며지는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일과 사랑, 싱글 라이프를 두고 솔직한 이야기를 나눈다.

연애 스타일을 묻는 질문에 김정난은 “예전에는 좀 불나방 같았다. 내가 죽는 거 생각 안 하고 좋으면 그냥 직진했다”며 “한 사람에게 올인하는 스타일”이라고 말한다. 반면 웅산은 “일단 만나면 아무 데도 안 내보내고 감금시켜 버리는 걸 꿈꾸고 있다”고 답해 현장을 술렁이게 한다. 이를 들은 김주하는 “나는 첫눈에 반한다는 얘기를 안 믿는다”며 “누가 내가 좋다고 하면 ‘응 만나자’라고 했다”고 털어놓는다. 이어 김정난과 웅산을 향해 “두 사람이 전혀 와닿지 않는다”고 고개를 젓자, 김정난도 “저도 전혀 와닿지 않는다. 이게 무슨 말이야”라고 받아쳐 세 사람의 엇갈린 연애관이 웃음을 자아낸다.

김정난은 4년에 한 번 연애한다는 이른바 ‘연애 올림픽설’에 대해서도 입을 연다. 그는 “어떻게 하다 보니까 약간 그렇더라. 4년에 한 번”이라고 인정한다. 좋아하는 남자를 두고 다른 여성과 경쟁해야 하는 상황을 묻자 “말만 들어도 너무 피곤하다. 지금 골치가 아프다”며 손사래를 친다.

올해로 53세인 웅산은 여러 지인과 함께 있던 자리에서 10살 연상인 김장훈이 느닷없이 “나랑 결혼할래?”라고 청혼했던 일화를 꺼낸다. 웅산은 “그냥 농담이었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김장훈 오빠가 너무 괜찮은 사람이다. 마음으로 치면 대통령을 시켜야 한다”고 치켜세운다. 이어 “그런데 약간 좀 심쿵했다”고 당시 심경을 솔직하게 전해 청혼의 전말에 관심을 모은다.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은 ‘낮과 밤, 냉정과 열정, 정보와 감동’을 내세운 이슈메이커 토크쇼로, 매주 토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김도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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