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송시현 기자] 슈퍼주니어 출신 성민이 다재다능한 면모를 가감 없이 뽐내 화제가 되었다.

19일 방송된 MBC 라디오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에서는 성민이 ‘웃으며 잘 살 거야’ 공개방송 특집에 게스트로 출연해 시원하게 노래 부르는 모습이 담겼다. 성민은 첫 곡으로 ‘샤방샤방’을 선곡했고 특유의 열정적인 가창력과 퍼포먼스로 현장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무대 후 진행된 토크에서 성민은 DJ 손태진과 호흡을 맞추며 “이 시간만을 기다려왔다. ‘손트라’ 공개방송을 보며 함께 노래하고 이야기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꿈꿔왔는데 이뤄지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특히 성민은 이날 방송의 주제인 ‘정신 건강’과 관련해 25개월 아들을 둔 아빠로서 진솔한 육아 고충과 깨달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아들이 25개월이 되니 아는 게 많아져 잠을 잘 안 잔다. 온전히 24시간 아이를 케어하는 것이 쉽지 않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아이가 스펀지처럼 부모의 모습을 그대로 흡수하더라. 내가 웃으면 따라 웃고, 기분이 나쁘면 눈치를 보는 것을 보며 ‘내가 정신적으로 건강해야 아이에게 좋은 영향을 준다’는 것을 깨달았다”라며 “스스로를 다스리며 밝고 건강한 상태로 아이를 대하려 노력 중”이라고 덧붙여 관객들의 깊은 공감을 끌어냈다.

성민은 두 번째 축하 무대로 자신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갓생’을 열창했다. ‘갓생’이라는 곡은 현실의 어려움 속에서도 오뚝이처럼 일어나는 성민의 뚝심과 열정을 담아낸 곡으로 그는 이 노래를 부르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힐링을 선사했다.
앞서 성민은 지난 2014년 뮤지컬 배우 김사은과의 결혼 과정에서 ‘팬 기만 및 소통 부재’로 인하여 팬들에게 비판받은 바 있다. 그는 2017년 슈퍼주니어 정규 8집을 포함해 팀을 위해서 완전체 앨범 활동에서 잠정적으로 제외됐고 공식적으로 팀을 탈퇴한 것은 아니나 오랜 기간 슈퍼주니어 그룹 활동에는 참여하지 않고 개인 및 트로트 가수 활동 등을 이어 나가고 있다.
송시현 기자 / 사진 = 이성민, MBC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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