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땐 눈치 없었다”…가비, 뒤늦게 이효리에게 고개 숙이며 사과→’통 큰 미담’ 공개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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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댄서 겸 가수 가비가 이효리의 배려를 눈치 없이 받아들였던 과거를 고백하며 뒤늦게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5일 채널 ‘가비 걸’에는 ‘그외 배배 꼬인 사연 다수. 퀸즈나잇 EP.11’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영상에는 방송인 장도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가비와 입담을 뽐냈다.

이날 사연 중 구독자의 직장생활 고민을 상담하며 사회초년생 시절의 경험을 나누던 가비는 “나도 어렸을 때 실수했던 이야기가 있다. 한 번도 어디서 말한 적이 없다”며 이효리의 백업댄서로 활동하던 시절을 언급했다.
당시 가비는 댄서 리안과 함께 이효리의 무대에 올랐다고. 가비는 “효리 언니가 어떤 브랜드의 앰버서더나 모델을 하고 있었다. 평소에도 우리를 정말 잘 챙겨줬다”며 이효리의 미담을 전했다.

이어 가비는 “어느 날 이효리 언니가 옷 매장에 간다면서 우리도 같이 가자고 하셨다. 원하는 옷을 마음껏 고르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가비가 이효리의 호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였다는 점이었다. 그는 “그때 내가 조금 눈치가 없는 스타일이었다”며 “정확한 금액은 기억나지 않지만 100만 원 정도 고르라고 하셨던 것 같다. 그래서 무조건 그 금액을 다 채워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반면 함께 매장을 찾은 리안은 달랐다. 가비는 “리안은 착하고 사회생활도 잘해서 언니들에게 예쁨을 많이 받았다”며 “그때 리안은 옷 두 개만 고르고 이 정도면 됐다고 하더라. 그런데 나는 오히려 왜 더 고르지 않느냐고 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장도연은 “친척들도 데려가지 그랬냐”고 농담을 던졌고, 가비는 “그러게 말이다. 다 공짜였는데”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가비는 시간이 흐른 뒤에야 당시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생각하면 사회초년생 때는 정말 모를 수 있다”며 경험이 부족했던 시절을 회상했다. 그러면서 이효리를 향해 “효리 언니, 다음에 또 데려가 주시면 절대 그렇게 안 하겠다”고 영상 편지를 남겨 웃음을 더했다.

가비는 댄스 크루 라치카(LACHICA)의 리더로, 이효리와 현아 등의 백업댄서로 활동했다. 이후 청하의 ‘벌써 12시’, ‘스내핑(Snapping)’ 등 안무 작업에 참여했으며, 2021년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강지호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가비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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