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호송 중 ‘혀 낼름→윙크’까지…’27세’ 女스타, ‘마약 투약 혐의’ 한 달 만에 또 체포 [룩@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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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경찰 호송 과정에서 경솔한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일본 인플루언서 야마토 리노(27·본명 다자와 리노)가 마약 투약 혐의로 다시 체포됐다.

15일(현지 시간) 현지 매체 프라이데이(FRIDAY)에 따르면 다자와는 최근 코카인과 케타민을 사용한 혐의로 다시 체포됐다. 그는 도쿄 롯폰기의 유명 고급 유흥업소 ‘정글 도쿄’에서 최고 인기 종업원으로 활동했으며, 이후 인플루언서로도 이름을 알렸다.

앞서 다자와는 지난달 15일 도쿄 미나토구 자택에서 코카인 0.4g을 소지한 혐의로 남자친구 후쿠모토 고타(28)와 함께 체포된 바 있다. 당시 경찰은 그의 집에서 코카인이 담겼던 것으로 추정되는 봉투 21개를 발견했다. 이후 진행된 소변 검사에서는 코카인뿐 아니라 케타민 양성 반응까지 확인됐다. 이에 수사당국은 마약류 관리 관련 법률 위반 혐의를 추가로 적용했다. 특히 다자와는 체포 직후 호송 차량으로 이동하면서 취재진을 향해 손가락 세 개를 이용한 손동작을 취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다음 날 검찰 송치 과정에서는 혀를 내밀거나 윙크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이 같은 행동이 알려지면서 반성하는 태도가 보이지 않는다는 비판이 나왔다.

다만 수사 과정에서는 비교적 차분하게 조사에 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 관계자는 다자와가 경찰 조사에 담담하게 응하고 있으며, 재체포 혐의의 인정 여부를 묻는 말에는 “변호사와 이야기하고 싶다”며 답변을 미뤘다고 설명했다. 앞서 취재진에게 보인 행동에 관해 묻자 “당시 정신적으로 이상했다”고 해명한 사실도 함께 전해졌다.
현지에서는 코카인과 케타민이 동시에 검출된 점에도 관심이 쏠렸다. 롯폰기 유흥업계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일부 종원업 사이에서 접객 과정의 피로와 음주 부담을 이유로 불법 약물을 사용하는 사례가 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이러한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 다자와의 구체적인 투약 동기나 경위를 입증하는 것은 아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야마토 리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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