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선자’ 송은이 “나도 몰랐다”…솔비·이규한 깜짝 결혼에 연예계 ‘발칵’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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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솔비와 이규한의 결혼 소식에 가장 놀란 사람은 따로 있었다. 두 사람을 처음 이어준 프로그램의 기획자, 방송인 송은이다.

솔비는 지난 15일 자신의 계정에 이규한과 함께 찍은 커플 사진을 올리며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이 글에 송은이는 “아니! 주선자도 모르게? 너무 축하해~”라는 댓글을 남겼다. 솔비는 “양복 한 벌 해드려야겠다”며 재치 있게 답했다.
송은이가 ‘주선자’를 자처한 데는 이유가 있다. 솔비와 이규한은 지난해 방송된 KBS Joy ‘오래된 만남 추구’ 시즌3에서 인연을 맺었다. 송은이는 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며 두 사람의 만남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봤다.

방송 속 결말은 해피엔딩이 아니었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호감을 보이며 데이트를 즐겼지만 최종 선택에서 엇갈렸다. 커플이 되지 못한 채 방송은 끝났다. 하지만 두 사람은 이후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고, 결혼까지 약속했다. 프로그램을 만든 송은이조차 몰랐던 반전이다.
동료들의 축하도 쏟아졌다. 허경환은 “너두 가는구나~ 축하해”라는 댓글을 남겼다. 솔비는 “오빠도 가야지”라고 받아쳤다. 장성규는 “대박이다. 진짜 축하해 솔비야”라며 기뻐했다. 박하선은 “언니, 형부 축하드려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김영희는 “웰컴 투 유부 월드”라는 메시지로 예비 신부를 반겼다.

두 사람도 각자 소감을 전했다. 솔비는 “제 인생에 중요하고 행복한 소식을 여러분께 전하게 됐다”며 “제가 인생의 동반자를 만나 함께 내일을 그려가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이 함께 만들어가는 모든 순간을 감사하고 소중히 여기며 우리라는 삶의 작품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규한도 솔비와의 사진과 함께 “내 인생에 들어온 지안♥”이라는 글을 남겼다.
솔비 소속사 지안캐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 결혼식은 내년 4월 양가 가족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열린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KBS Joy ‘오래된 만남 추구’, 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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