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강지호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이 20년 전 모텔에서 겪은 충격적인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15일 채널 ‘심사숙소’에는 ‘(사전모임) 여행 갈 때 숙소 모두 중요하잖아? 최악의 숙소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김지민은 배우 황보라, 정이랑과 함께 여행 숙소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세 사람은 여행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숙소의 조건을 공유했다. 황보라는 좋은 숙소에 머물더라도 관광하느라 시설을 제대로 즐기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고 털어놨다. 이어 아들 우인이와 함께 방문하고 싶은 곳일수록 높은 점수를 주게 된다며 자신만의 숙소 평가 기준을 밝혔다.
황보라는 숙소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로 조식을 꼽았다. 이에 김지민은 “보라 언니는 소식가라서 오히려 더 중요하다. 이 언니는 술만 시원하면 된다”고 농담했다. 황보라는 “항상 냉장고 온도를 본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지민은 과거 지방 공연을 위해 방문했던 모텔에서 겪은 황당한 경험을 털어놨다. 김지민은 “20년 전에 지방 공연을 갔는데 모텔에 가운이 있더라. 가운을 한번 입어보는 게 로망이었다”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이어 김지민은 “5만 원짜리 모텔이었다. 가운을 입고 주머니에 손을 넣었는데 OO이 나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주머니에서 발견한 물건의 정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영상에는 ‘험한 것이 나왔다’는 자막이 등장해 충격을 더했다.

이를 들은 정이랑은 경악을 금치 못했고, 황보라 역시 “더럽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김지민은 당시 모텔 측의 대응도 이해할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그 가운 그대로 들고 가서 주인 아저씨한테 줬는데 정말 태연하게 다른 방을 줬다”며 별다른 설명 없이 객실만 바꿔준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김지민은 “최악의 경험이다. 그 뒤로 숙소에 대한 노이로제, 트라우마가 생겨서 그 뒤로 가운에 손도 안 댄다”고 고백했다.
강지호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심사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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