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김도현 기자] 가수 겸 화가 솔비가 배우 이규한과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화가로서 그의 그림 가격도 다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솔비의 소속사 지안캐슬 관계자는 15일 “두 사람이 결혼을 하는 게 맞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 준비에 들어갔으며, 현재 예식장을 알아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은 내년 4월 비공개로 열릴 예정이다.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에 솔비의 그림 이야기도 다시 화제가 됐다. 솔비는 과거 SBS ‘강심장VS’에 출연해 방송인 전현무를 두고 “제 그림 컬렉터다. 가격을 전부 알고 있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그림 두 장을 소장하고 있다. 연예인 DC가 없어서 실랑이 끝에 원가로 구매했다”고 답해 웃음을 줬다. 전현무가 그림을 산 해에 연예대상을 받으면서, 솔비의 그림 덕분이라는 말이 돌기도 했다.

솔비는 JTBC ‘아는 형님’에서도 자신의 그림을 사면 좋은 일이 생긴다는 소문을 소개했다. 그는 “한때 청담동 사모님들 사이에 소문이 났었다. 고3 수험생을 둔 어머니가 나한테 부탁할 때도 있다. 그림을 그려달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화가로 활동한 지 14년째인 솔비는 지금까지 가장 비싸게 팔린 그림이 2,300만 원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작품 가격은 호당 40만 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솔비가 그림을 시작한 건 힘든 시기를 겪으면서였다. 2010년 악성 루머로 큰 충격을 받은 그는 1년 반 동안 우울증과 불면증으로 심리치료를 받았고, 치료사의 권유로 붓을 들었다. 이후 2020년 가나 아뜰리에 작가로 선정됐고, 2021년에는 바르셀로나 국제 예술상 대상을 받으며 화가로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글쓰기에도 도전했다. 솔비는 ‘로라장’이라는 필명으로 숏폼 드라마 ‘전 남친은 톱스타’의 대본을 쓰며 작가로도 영역을 넓혔다.
김도현 기자 / 사진= 솔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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