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이영, 최원영과 결혼 12년 만→첫 ‘부부 갈등’ 치달았다…”딸이 충격받아 울더라”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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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시은 기자] 배우 심이영이 결혼 12년 차에 남편 최원영과 처음으로 언성을 높였던 일을 털어놨다.
14일 채널 ‘황정음’에는 ‘이영&윤희 언니랑 대하 먹으러 간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는 심이영과 조윤희가 출연해 황정음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대화는 부부 금슬로 이어졌다. 황정음이 최원영과의 원만한 결혼 생활 비결을 묻자, 심이영은 두 사람이 평소 거의 다투지 않는다고 답했다. 다만 최근 단 한 번 예외가 있었다고. 그는 “얼마 전 처음으로 얘기하다가 우리 둘이서 언성이 높아졌다. 정말로 소리를 지르며 싸운 건 그날 한 번이었다”라고 밝혔다.
심이영은 당시 둘째 딸 선율 양이 이 모습을 지켜봤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둘이 그렇게 한 걸 보더니 얘가 놀라서 막 우는데 ‘엄마가 가서 사과해’라고 하더라”라며 “내가 ‘왜 내가 사과해?’라고 물었다. 선율이가 ‘아빠는 사과 안 하잖아’라고 하더라”라고 회상했다. 이어 심이영은 “집에서 무섭고 엄격한 사람이 아빠니까 아빠는 사과를 안 할 거라고 생각한 거다”라고 설명했다.

딸의 말을 듣고 최원영이 보인 반응도 전했다. 심이영은 “그때 오빠가 되게 화나서 ‘알았어. 선율아, 짐 싸!’라고 했다. 나도 ‘선율아, 너 (아빠랑) 갈 거야?’라고 했다”라며 “그러면서도 내심 조마조마했는데, 나중에 잘 자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황정음은 “싸워도 평온하게 싸운다. 애들이 너무 좋은 역할을 해주는구나. 너무 부럽다”라고 심정을 밝혔다.

1980년생 심이영은 2000년 영화 ‘실제상황’으로 데뷔해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아이가 다섯’ ‘오월의 청춘’ ‘7인의 탈출’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에는 MBC 일일드라마 ‘친절한 선주씨’에서 주인공 선주 역을 맡았다. 최원영과는 2013년 MBC ‘백년의 유산’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것을 계기로 연인이 됐다. 두 사람은 이듬해인 2014년 결혼해 그해 첫째 딸을, 2017년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윤시은 기자 / 사진=TV리포트DB, 채널 ‘황정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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