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엄마가 미쳐어요’에선 정민아가 동하를 도둑으로 의심했다.
15일 KBS1TV일일드라마 ‘엄마가 미쳤어요’에선 다미(정민아 분)가 차승윤(동하 분)를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승윤의 사촌동생 세나(최유빈 분)는 백화점을 갔다가 다미의 태블릿을 자신의 것인 줄 알고 가져왔다. 이에 차승윤은 다미의 디자인을 보며 호기심을 드러내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 가운데 다미는 헐레벌떡 뛰어가던 자신을 쫓아와 길에 떨어뜨린 소지품을 건네는 차승윤을 떠올리며 태블릿만 없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했다. 그는 “그 사람이 내 거를 가져갔다고? 그때 내가 급하게 뛰면서 물건들이 하나씩 떨어졌고 그걸 제이드차가 주웠다. 견물생심이라고 혹하는 마음에 내 거를…”이라고 그를 의심했다.
이어 “최고급 호텔에서만 묵는 사람이 왜? 세계적 디자이너가 왜? 도벽이 있구나. 스트레스를 도벽으로 푸나보네”라며 “하필 내 소중한 패드를 훔쳐 가냐고!”라고 외치며 차승윤을 도둑으로 오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차승윤은 다미의 디자인을 보며 “참 오랜만이네. 이렇게 잔소리 할 거 많은 디자인은…”이라며 두 사람의 재회를 예고했다.
집에 돌아온 다미는 엄마 조미미(김희정 분)가 누워있는 것을 보고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앞서 11억 빚이 있다고 밝힌 둘째 아들 강대치(김종훈 분) 때문에 걱정이 태산인 조미미는 딸을 보자마자 그동안 모아놓은 돈이 얼마나 되는지부터 물었다. 이에 다미는 오빠들과 달리 자신의 걱정은 하지 말라고 “파리나 뉴욕으로 패션스쿨 가려고 꼬박꼬박 모아둔 거다”라고 말했다. 2억 넘게 모아놓았다는 말에 조미미는 “네 걱정을 해서가 아니라 실은…”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다미는 “설마 나더러 둘째 오빠…”라고 물었고 조미미는 “그런 거 아니야”라고 화급히 말을 돌렸다.



이에 다미는 첫째 강남(강은탁 분)과 둘째 대치가 있는 방을 찾아가 각자 사고를 쳐서 엄마의 속을 썩이는 것에 대해 지적하며 분노했다. 다미는 “엄마 우리 셋 키우느라 희생만 하시며 사셨다”라고강조했다.
이에 대치는 “너는 그 효도를 얼마나 했기에 당당하냐. 지 월급 한 푼도 집에 내놓은 적 없으면서. 누가 들으면 우리집 식구들 다 먹여 살린 줄 알겠다”라고 이기죽거렸다. 대치는 “우리 엄마 아버지 집 나가시고 우리 셋 키워줬다. 키워준 은혜를 갚아도 네가 더 갚아야 되는 거 아니냐고. 내 말 틀려?”라고 말하며 입양으로 가족의 일원이 된 다미의 가슴에 대못을 박았다. 다미는 “작은 오빠…그 말 진심이야?”라고 충격에 젖은 모습을 보였다. 강남은 대치의 뺨을 치며 “이 새끼가 11억 3천만 원 때문에 처돌았다”라고 말하며 다미에는 “제 정신 아냐. 너 상처 받지 마”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이미 마음의 상처가 깊어진 다미는 자신의 방에 돌아와 서러움의 눈물을 터트리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런 가운데 최순덕(양희경 분)은 “다들 이집서 먹고 자고 하려면 달에 60만원씩 생활비로 내라”고 말하며 삼남매를 충격에 빠트리는 모습으로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하수나 기자 / 사진 = ‘엄마가 미쳤어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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