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김나래 기자] 가수 겸 화가 솔비가 배우 이규한과 내년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가 앞서 밝혔던 결혼과 출산에 대한 간절한 바람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15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솔비와 이규한은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와 확신을 바탕으로 내년 결혼을 결정했다. 두 사람은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본격적인 결혼 준비에 들어갔다. 현재는 예식장을 알아보며 차근차근 결실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열애 사실조차 알려지지 않은 상황에서 결혼 소식이 먼저 전해져 놀라움은 더욱 컸다. 앞서 두 사람은 2025년 7월부터 9월까지 방송된 KBS 예능 ‘오래된 만남 추구’ 3기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결혼 소식과 함께 솔비가 남긴 글도 재조명되고 있다. 그는 지난 1일 자신의 계정에 “올해 생일은 이렇게 보내고.. 내년엔 둘이 되고 후년엔 셋이 되어 맞이하길 소망하며”라는 글을 올렸다. 42번째 생일을 맞아 태국 크라비에서 생일파티를 즐긴 근황을 전한 직후였다. 그의 바람이 실제 결혼 소식으로 이어지면서 팬들의 축하도 쏟아지고 있다.
솔비는 그동안 2세에 대한 진지한 고민도 숨기지 않았다. 그는 과거 MBC ‘라디오스타’에서 난자를 냉동했다고 고백했다. 지난해 8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3년 전에 했고, 2년 남았다. 5년이면 폐기해야 한다”며 보관 기한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결혼을 서두르게 된 이유로는 가족을 꼽았다. 솔비는 “아빠가 돌아가시면서 마음에 남았던 게 내 자식을 봤다면 얼마나 좋아하셨을까”라며 아버지를 향한 아쉬움을 전했다. 이어 “엄마한테만큼은 제 짝꿍도 보여주고 싶고 아이도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며 “그래서 조금 더 결혼을 해야겠다고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당시 그가 언급한 보관 기한까지는 이제 1년가량 남았다. 간절했던 바람이 결혼이라는 결실로 이어지며 그가 꿈꾸던 가족의 모습에도 한 걸음 가까워졌다.
김나래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KBS2 ‘오래된 만남 추구’, 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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