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코앞인데…백진경, “감기 걸린 英 지인들 놀러와 서럽→호르몬 탓인가”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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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진수 기자] 유튜버 ‘명예영국인’ 백진경이 출산을 약 두 달 앞둔 가운데, 그가 지인들의 행동에 섭섭함을 토로했다.
지난 13일 백진경의 개인 계정에는 장문의 글이 게시됐다. 그는 “하. 문화 차이인지 뭔지 저는 진짜 유난 안 떠는 사람인데”라고 운을 떼며 “영국 사람들은 임산부 주변에 감기 바이러스 데려오는 것에 조심성이 많이 떨어져 의뭉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조심하는 사람들도 있으나 한국에 비해서는 덜하다며, “플루는 심각하게 받아들이는데 감기는 바이러스로도 안 치는 것 같다. 영국은 겨울에도 습해서 사람들 갈기 달고 사는데. 가끔 친구나 가족들 감기 달고 우리 집 놀러 와서 기침하면 나 좀 서럽다”고 고백했다. 또 “공공장소나 외부에서는 내가 조심해야 하지만 우리 집 올 때는 언지라도 해주면 좋을 텐데. 타지에서 임신해서 그런가, 호르몬 탓인가는 모르겠는데”라고 아쉬움을 표현했다.

그는 말미에 “영국 사람들은 마스크도 잘 안 쓴다. 흑흑 나 감기 걸리기 싫은데”라며 “영국 사시는 임산부분들 조심하시고 감기의 계절 잘 나셔라”라고 응원했다. 이어 한 누리꾼이 자신의 경험담을 공유하며 “영국 사람들 진짜 전염병 경각심 너무 없다”라며 공감하자 백진경은 “맞다. 내가 찾던 단어가 경각심이다”라고 답변했다.

영국의 문화나 언어 표현을 익살스럽게 알려주는 것으로 화제가 돼 1년 만에 약 6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게 된 유튜버 백진경은 지난 2023년 영국의 배우 로한 네드와 결혼했다. 오는 12월 출산이 예정된 그는 지난 6월 자신의 채널을 통해 3년 동안 난임이었음을 알리며 임신 사실을 깜짝 공개한 바 있다. 아이의 성별은 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그는 영국에서의 출산 계획을 알려 ‘원정 출산’ 의혹에 휩싸이기도 했으나, “왜 내가 영국에서 아이를 낳는 게 이슈냐. 남편이 영국인이고 나는 런던 거주하는데”라며 이를 정면으로 반박했다.
김진수 기자 / 사진=백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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