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복용·상담 치료 받는 중”…’최현석 딸’ 최연수, 5개월 만 ‘산후우울증’ 고백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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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셰프 최현석의 딸이자 그룹 ‘딕펑스’ 김태현의 아내인 최연수가 산후우울증을 겪고 있다고 고백했다. 출산 5개월여 만에 꺼낸 이야기에는 같은 고민을 가진 이들을 향한 진심이 담겼다.

최연수는 14일 자신의 계정에 짧은 영상을 올렸다. 그는 “자극적인 내용으로 보이지 않게 조심스럽게 저같은 고민이 있다면 꼭 잘 이겨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제작했다”고 밝혔다. 영상 속 최연수는 출산 후 가장 많이 받은 질문으로 “산후우울증 괜찮으신가요”를 꼽았다. 그는 “남들도 나 정도는 우울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많이 들었고, 아기도 너무 예뻐서 깊게 생각 안 했는데, 호르몬 문제는 조절이 안 되더라”고 털어놨다.

현재는 전문적인 도움을 받고 있다고. 최연수는 “그래서 상담도 받고 약도 먹고 있는데 저는 확실히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약을 먹은 지는 한 달이 됐다. 그는 “감정 조절도 잘 되고 많이 안정됐다”고 변화를 전했다.
부작용도 숨기지 않았다. 최연수는 “단점은 살짝 멍해지고 무기력해져서 해야 할 일을 살짝 놓치고 있다”고 했다. 그럼에도 “이런 부작용이 있어도 힘들다는 생각이 들면 꼭 상담을 받아 봐라”고 권했다.

영상을 올리기까지 고민도 컸다. 그는 “‘남들도 나 정도는 힘들겠지’ 하면서 버티려 했는데 호르몬은 우리가 조절할 수 있는 게 아니더라”고 했다. 이어 “저도 올릴까 말까 고민했지만 상담받기 전까지 엄청 고민했기 때문에 추천드리고 싶어 제작했다”며 “다같이 힘내보자”고 응원을 건넸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출산 150일을 맞아 체중 관리 과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우리 산모입니다. 건강 지키면서 빼야 한다”며 무리한 다이어트를 경계했다.
최연수는 2017년 제26회 슈퍼모델선발대회로 데뷔했다. Mnet ‘프로듀스48’로 얼굴을 알렸고, 드라마 ‘너의 MBTI가 보여’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9월에는 12살 연상의 김태현과 결혼해 지난 5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최민준 기자 / 사진= 최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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