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보다 괴식, 손님보다 원숭이 조명이 더 많아”…주우재, 망한 김풍 카페 흑역사 소환 (‘옥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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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김풍이 과거 홍대에서 운영했던 카페를 1년 반 만에 폐업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김풍과 셰프 윤남노가 게스트로 출연해 요리와 사업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풍은 과거 홍대에서 카페를 운영하다 1년 반 만에 문을 닫았던 경험을 털어놨다. 이에 김풍과 절친한 사이인 모델 주우재가 당시 카페를 직접 방문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주우재는 “내가 그 카페를 가봤는데, 커피보다 괴식을 팔았고, 손님보다 원숭이 모양 조명이 더 많았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함께 출연한 윤남노 역시 최근 식당을 개업하며 겪었던 경제적 어려움을 공개했다. 윤남노는 “가게를 준비하며 6억 원을 대출받았다”며 식당 개업을 위해 거액의 빚을 졌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오픈 전에는 돈이 없어 아는 중식당 형들을 찾아가 ‘동냥밥 투어’를 다녔다”고 고백했다.

김풍과 윤남노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맞대결을 펼치고 있는 사이이기도 하다. 전문 셰프인 윤남노는 김풍에게 다섯 차례 연속 패배한 경험을 털어놨다. 윤남노는 “처음엔 운이라 생각했고, 세 번째는 ‘뭐가 잘못되고 있나’ 싶었다”며 “네 번째는 촬영 전날 떨리고 피하고 싶더니, 다섯 번째는 악마랑 싸우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풍은 “잃을 게 없는 사람한테는 못 이긴다”며 윤남노와의 대결을 앞두고 비장의 필살기를 메모해 뒀다가 작정하고 쏟아부었다고 밝혀 웃음을 더했다.

김풍은 웹툰 작가로 활동하던 중 SNS에 올린 요리 사진을 계기로 요리 방송에 발을 들였다. 그는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제안을 받았을 당시 전문 셰프들과 경쟁해야 한다는 부담감에 잠을 이루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친분이 있던 장항준 감독에게 고민을 털어놨다며 “무조건 5만 원 더 달라고 하라더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강지호 기자 / 사진= 김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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