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男배우, 12살 연하와 마침내 백년가약…하객 150명 참석→LA 정착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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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영화 ‘나니아 연대기’ 시리즈의 캐스피언 왕자 역으로 잘 알려진 영국 배우 벤 반스(45)가 배우 오브리 클리랜드(33)와 결혼했다.
지난 12일(현지 시각) 미국 매체 페이지식스는 벤 반스와 오브리 클리랜드가 지난 11일 미국 오리건주의 웨딩 장소 샤토 드 리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오리건주는 신부의 고향으로, 매체에 따르면 이날 결혼식에는 하객 150명이 참석했다. 신부는 코르셋 스타일의 드레스를, 신랑은 몸에 맞춘 어두운색 정장을 입었다. 하객들은 진심 어린 동시에 유쾌한 축사가 이어진 꿈같은 예식이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2024년 여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같은 해 12월 클리랜드는 벤 반스의 노래 ‘네버마인드(Nevermind)’ 뮤직비디오에 출연했고, 이듬해 1월에는 미국 포틀랜드 콘서트 무대에 올라 함께 듀엣을 선보였다. 지난해 7월에는 영국 런던에서 팔짱을 끼고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파파라치에 포착되기도 했다.

탐신 에저턴, 펠리시티 존스, 줄리안 허프 등과 열애설이 났던 벤 반스는 지난해 2월 스웨덴 스톡홀름 공연에서 “아주 힘든 이별을 겪으며 쓴 곡”이라고 노래를 소개한 뒤 “지금은 정말 행복하다”고 말해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31일 벤 반스의 고향인 영국에서 가족과 함께 첫 연말을 보낸 뒤 조용히 약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두 사람은 약혼은 물론 2년 반 동안의 교제 사실도 공개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서로의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지만 상대에 관한 게시물을 올린 적은 없다.
현재 두 사람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정착해 샴고양이 ‘심바’를 함께 키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벤 반스는 ‘나니아 연대기’ 외에도 드라마 ‘퍼니셔’, ‘웨스트월드’ 등에 출연했으며 가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인 클리랜드는 영화 ‘블랙 위도우’, 드라마 ‘리썰 웨폰’ 등에 출연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벤 반스, 오브리 클리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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