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송시현 기자] 배우 안재현이 빠른 데뷔로 평범한 일상을 별로 즐기지 못했다고 말해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12일 채널 ‘안재현’에는 “한강에서 낮술로 회크닉 끝장내고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는 안재현이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회와 새우를 포장한 후 여의도 한강공원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회와 함께 복소사를 먹던 안재현은 “선배님은 유명인이라서 못해본 게 너무 많겠다. 노는 것도 막 함부로 놀 수가 없으니까”라는 제작진의 말에 동의하며 “너무 빨리 데뷔했다”라고 답했다.

제작진이 “즐기다가 했었어야 됐는데”라고 안타까워 하자 “너무 빨리 데뷔했어”라며 다시 한번 강조한 안재현은 “아니 근데 오히려 그게 나은 것 같기도 해”라며 자신을 위로했다. 이어 그는 “왜 눈물 나려고 하지 석양이 너무 예뻐서 그런가”라고 말을 돌렸다.
안재현은 “진짜 나는 근데 독립을 빨리하고 일도 빨리 시작해서 이런 문화가 너무 낯설다. 촬영 아니면 할 일이 없다”라고 털어놨다. 촬영 일자를 피크닉데이로 정한 안재현은 “근데 여러분 만약 오게 되면 새우를 꼭 사 왔으면 좋겠다. 새우가 대박이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안재현은 세탁소 사장님을 언급하며 “에이 한강 거기를 갔어. 거기 출입 금지야”라고 세탁소 사장님의 성대모사를 했다. 제작진이 고수부지를 가야 한다고 장난스럽게 말하자 이에 안재현은 “우리는 가면 안 돼”라고 맞받아쳤다. 제작진은 안재현에게 “이제 주변에 회크닉 했다고 말할 수 있겠다”라고 말했다. 안재현은 “소소하게 혼자 즐겨야 된다. 내가 말하면 인기 없어진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1987년생인 안재현은 2009년에 모델로 연예계에 첫발을 내디딘 후 연기와 예능을 넘나들며 대중적인 사랑을 받아왔다. 그는 JTBC 예능 ‘이수근 김병만의 상류사회’에서 방에 갇힌 MC들에게 택배를 전달해 주는 ‘택배맨’으로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모델과 예능을 거쳐 2013년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자 데뷔를 한 그는 ‘너희들은 포위됐다’, ‘패션왕’, ‘블러드’의 주연급을 맡으며 필모그래피를 쌓아 나갔다. 이후 tvN ‘신서유기2’의 새 멤버로 합류한 그는 ‘강식당’, ‘운동천재 안재현’ 등 예능도 섭렵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다.
송시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안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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