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끊을까’ 신기루, 심각한 ‘금연 중독’ 스스로 인정→”결심한 내 모습에 심취”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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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시은 기자] 코미디언 신기루가 금연 결심만 되풀이하는 자신을 향한 ‘금연 중독’이라는 지적을 순순히 받아들였다.
12일 채널 ‘비보티비’에는 ‘글로벌 개그맨 세 명이 모이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는 첫 번째 ‘개세모’의 주인공으로 신기루, 백진경, 유병권이 출연했다.

신기루는 “요즘 담배를 끊을까 생각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그러자 백진경은 “이 이야기를 작년부터 몇 번을 하는 거냐”라며 손사래를 쳤고, 신기루는 “몇 번 생각했는데 안 된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유병권은 “그게 금연 중독인 거다”라고 진단했다. 백진경 역시 “금연을 결심한 나 자신한테 취한 거다”라고 거들었다. 신기루는 반박 대신 수긍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날 잘 파악했다. 어디 가서 이야기하기도 좋다”라고 말했다.

금연 이야기를 자꾸 꺼내는 이유도 직접 밝혔다. 신기루는 “’중독된 것들을 끊어보려고 한다’라는 이런 이야기를 함으로써 ‘신기루 씨 다시 보인다’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라고 전했다. 백진경은 “자기 모습에 심취한 거다”라고 거듭 지적했고, 유병권은 “끊어냈다고 표현하는 거에서 나의 멋있음을 발견하는 행동에 중독되는 거다”라고 분석했다.
신기루는 앞서 여러 차례 자신의 흡연 습관을 숨김없이 밝혀왔다. 지난 2월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서 이용진이 “누나는 니코틴 중독”이라고 하자, 신기루는 “방금도 담배 세 개비 피우고 왔다”라고 인정했다.

지난 7월에는 기차 안에서 담배를 참느라 애먹은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당시 신기루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수서역에서 울산으로 출발”이라며 “2시간 20분 동안 금연에 안절부절못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식당에서 팬에게 받은 휴지 메시지도 공개했다. 메시지에는 응원 문구와 함께 “나중에 전자담배 펴요”라는 당부가 담겨 웃음을 안겼다.
1981년생 신기루는 2005년 KBS2 ‘폭소클럽’으로 데뷔해 2007년 SBS 특채 코미디언으로 발탁됐다. 2019년 그는 1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윤시은 기자 / 사진=TV리포트DB, 채널 ‘비보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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