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도→인후 온갖 암과 싸우던 중…’64세’ 인기 개그맨, 투병 1년 반 만에 ‘깜짝’ 근황 [룩@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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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일본 개그계의 스타이자 유명 콤비 톤네루즈의 멤버 이시바시 다카아키(64)가 암 투병 중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다카아키는 1980년대부터 기나시 노리타케와 콤비 ‘톤네루즈’로 활동하며 일본 예능계를 주름잡은 국민 코미디언이다. 그는 드라마 ‘도쿄 러브스토리’의 국민 배우 스즈키 호나미와 1998년 결혼했다가 2021년 이혼했으며, 지난해 4월 식도암과 인후암 진단 사실을 알리고 모든 방송에서 물러나 치료에 전념해 왔다.

오랜 투병 소식으로 걱정을 샀던 다카아키의 근황은 유명 방송 프로듀서 오치 마사토의 계정을 통해 전해졌다. 마사토는 지난 6일 다카아키와 단둘이 만나 식사를 함께한 사진과 글을 게시했다. 그는 다카아키를 향해 “만날 때마다 깊은 깨달음을 주는 존재”라며 그와 함께한 시간을 ‘비할 데 없이 값진 순간’이라 표현했고, 다카아키가 매우 활기차고 기운 넘치는 모습이었다고 덧붙였다.
다카아키는 요양 기간 중에도 대중과의 연결 고리를 놓지 않았다. 지난 9월에는 모교 후배인 프로야구 선수 나카무라 아키라의 은퇴식 축하 영상에 깜짝 등장해 “테이쿄의 자랑”이라고 외치며 특유의 열정을 과시했다. 앞서 동료 야구선수가 공개한 사진에서도 한층 슬림하고 당당해진 자태로 특유의 아우라를 드러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소식을 접한 현지 누리꾼들은 “건강해진 모습을 보니 마음이 놓인다”, “무탈하다는 소식만으로도 감사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 특히 활동 중단 이후 그의 행보에 시선이 쏠렸던 만큼, 이번 소식은 현지 팬들에게 큰 안도감을 안기고 있다. 굳건한 정신력과 특유의 에너지로 병마를 이겨내고 있는 그가 조만간 방송 복귀라는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김나래 기자 / 사진= 이시바시 다카아키, 오치 마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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