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김나래 기자] 최근 출연료 이슈로 한차례 홍역을 치른 배우 전원주(87)가 청주의 한 유흥업소에서 시간을 보내는 깜짝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4일 자영업자이자 유튜버로 활동 중인 A씨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속보, 지금 우리 가게에 전원주 선생님 떴다”는 글과 함께 현장 상황이 담긴 숏폼 영상들을 연이어 공개했다. 업주 A씨는 영상에서 “선생님과 개인적인 친분이 있어 옛날에 연락도 자주 주고받았고, 후배 결혼식 때 전원주 선생님을 연결해 주기도 했다”며 뜻밖의 방문에 반가움을 표했다. 특히 매장 직원이 그의 실물을 보고 “왜 이렇게 전원주를 닮았냐”고 묻자, 전원주가 센스 있게 “내가 전원주 닮았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며 입담을 과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공개된 영상 속 전원주는 남성 팬의 손을 잡고 밝은 표정으로 춤을 추며 분위기를 압도했다. A씨는 “본인을 알아보는 손님을 위해 남다른 팬서비스를 선보인 것”이라며 그의 프로 의식을 높이 평가했다. 자타공인 연예계 대표 ‘절약왕’으로 알려진 그가 유흥업소에서 즐기는 반전 모습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진짜 전원주라니 상상도 못 했다”, “엄청 짠돌이인 줄 알았는데 유흥엔 돈을 쓰시는 모양”, “너무 신나 보이신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앞서 전원주는 지난달 동료 배우 사미자의 채널에 출연해 자신의 개인 채널 ‘전원주-전원주인공’ 제작진과의 갈등 및 전원 하차 비화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당시 그는 출연료 인상을 요구했다가 제작진이 갑작스럽게 계약 종료를 통보했다고 털어놓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건강 이상설을 일축하고, 재정비 기간을 거쳐 올가을에 채널 운영을 재개하겠다고 입장을 전한 바 있다.

1939년생으로 올해 87세인 전원주는 1963년 동아방송 1기 공채 성우로 데뷔해 60년 넘게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대기만성형 배우다. 수십 년간 다져온 절약 정신과 주식·부동산 투자를 통해 30억 원 이상의 자산을 형성한 ‘재테크의 귀재’로도 이름이 높다. 최근에는 개인 채널로 활동 반경을 넓혀 다양한 콘텐츠에서 거침없는 입담과 친근한 매력을 발휘하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채널 ‘전원주인공’, A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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