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김나래 기자] 배우 이정재(54)가 부친상을 치른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6일 마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이정재는 최근 부친의 별세 소식을 외부에 알리지 않고 가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조용하게 장례 절차를 마쳤다. 그는 부고 소식을 주변이나 소속사 관계자들에게도 알리지 않은 채 철저히 함구하며 조용히 장례를 치른 것으로 전해졌다. 아버지를 떠나보낸 뒤 슬픔을 추스르는 과정을 거쳐 주변인들에게 조금씩 소식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연예계 한 관계자는 “이정재 본인의 강한 요청에 따라 외부 및 주변에 부고를 알리지 않고, 가족들만 모여 최대한 조용히 슬픔을 나눴다”고 전했다. 이정재는 부친상을 치른 이후 지난달 서울미술관에서 열린 한 패션 브랜드 행사에 예정대로 참석하는 등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보였으며, 현장에 있던 참석자들 역시 그의 부친상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1993년 데뷔 이후 드라마 ‘모래시계’로 스타덤에 오른 이정재는 영화 ‘태양은 없다’, ‘신세계’, ‘관상’, ‘암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 수많은 흥행작을 배출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톱배우로 자리매김했다. 2022년에는 영화 ‘헌트’를 통해 연출자로 데뷔해 감독상까지 거머쥐었으며, 글로벌 히트작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리즈를 통해 아시아 배우 최초로 프라임타임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인 글로벌 스타로 우뚝 섰다. 이어 선보인 ‘오징어 게임’ 시즌 2는 공개 직후 93개국에서 글로벌 TOP 10 1위를 차지했으며, 제30회 크리틱스초이스 어워즈에서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사생활 측면에서도 오랜 기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대상그룹 임세령 부회장과 지난 2015년 열애 인정 이후 11년째 흔들림 없는 애정을 이어오고 있는 이정재는 해외 주요 시상식과 공식 석상에 동반 참석하며 서로에게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해오고 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이정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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