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광고 누명’ 몸살 속…한가인, 연예계 생활에 허탈감 토로 “원래 꿈은 직장인”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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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배우 한가인이 연예인이 된 자신을 가끔은 이해하지 못할 때가 있다며 평범한 직장인을 꿈꿨던 과거를 털어놨다.
지난 1일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농심 연구원한테 라면 맛있게 끓이는 비법 전수받으러 간 한가인 (평생 써먹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한가인은 농심 본사를 찾아 일일 연구원 체험에 나섰다. 본격적인 체험에 앞서 연구복으로 갈아입은 그는 “내가 직장인이 꿈이었다. 취업하는 게 꿈이었다”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농심의 역대 라면과 과자가 전시된 공간을 둘러보던 중 평소 즐겨 먹던 과자를 발견하고는 한껏 흥분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연구동으로 이동하던 한가인은 “진짜 연구원 같은 것을 하고 싶었다”며 다시 한번 아쉬움을 드러냈다. 제작진이 “그런데 왜 연예인을 한 거냐”고 묻자 그는 “내가 왜 연예인을 했을까. 가끔 나도 이해가 안 갈 때가 있다”고 답했다. 이어 “왜 그렇게 됐을까”라고 덧붙여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이번 영상은 한가인이 이른바 ‘뒷광고’ 의혹을 해명한 직후 공개돼 더욱 눈길을 끌었다. 논란은 한가인이 자신의 채널에서 ‘먹는 알부민’ 제품을 소개한 것을 두고 불거졌다. 채널 ‘사망여우’가 먹는 알부민 제품의 과대광고 의혹을 제기하는 과정에서, 한가인이 2024년 해당 제품을 소개한 사실이 함께 언급되면서다.

이에 한가인은 지난달 28일 해당 영상이 대가나 협찬 없이 직접 구매해 사용한 제품을 소개한 ‘내돈내산’ 콘텐츠였다고 해명했다. 다만 광고 여부와 관계없이 건강 관련 제품을 개인적 경험만으로 소개한 점은 신중하지 못했다고 인정하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튿날에는 구매 내역까지 공개하며 재차 해명에 나섰다. 그에 따르면 채널 개설 전인 2024년 7월 23일 개인적인 건강 관리를 위해 해당 제품 90병을 61만 6,000원에 직접 구매했고, 같은 해 11월 영상을 올린 뒤 이듬해 3월 제품을 추가로 구매했다. 그는 앞으로는 더욱 조심해서 콘텐츠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후 처음 의혹을 제기했던 사망여우 측도 경솔했음을 인정하고 한가인에게 사과하는 한편 관련 영상들을 비공개로 전환하면서 논란은 일단락되는 분위기다.
김도현 기자 / 사진=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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