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4’ 男배우, ‘6.25 참전 용사’ 핏줄이었다…DMZ 지뢰 사고에 관심 촉구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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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ENA 드라마 ‘신병4’에 출연한 배우 장성범이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 사고와 관련해 소신을 드러냈다.
장성범은 지난 29일 개인 계정에 “저의 친할아버지께서는 6.25 참전 용사이시다. 저는 이러한 사실에 오늘까지도 자부심을 느끼며 살고 있다”며 “많은 분께서 관심 가져 주신 해병대에 지원하게 된 계기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라고 운을 뗐다.

사고 소식을 접한 심경도 가감 없이 풀어놨다. 그는 “우리 국군이 최전방 DMZ에서 작전 도중 믿을 수 없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는 소식이었다. 발목이 잘리고 팔이 잘렸다는 끔찍한 내용이었다”며 “다행히 하늘이 도왔는지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는 소식도 들었다”고 짚었다. “그러나 이러한 사건이 있었는지도 모르시는 분들이 주변에서 많이 보였다”며 무관심을 꼬집었다. 이어 “군 복무는 당연하지도 않고 절대로 불명예스러운 일이 아니”라며 “군인은 존중받아 마땅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병들을 향한 응원도 잊지 않았다. 그는 “작품으로 시작된 영광이 제가 아닌 실제 복무 중이신 국군분들에게 그중 이번 피해자 용사분들께 돌아가기를 바랍니다”고 적으며 작전을 완수한 수색대대를 향해 자랑스럽다는 마음을 표현했다. 개인적 생각을 올리는 게 처음이라는 고백과 함께 “심장이 미칠 듯이 뛴다”며 “그러나 해야 할 일을 한다는 생각에 올려 본다”고 글을 맺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21일 우리 병력을 다치게 한 원인으로는 북한군의 매설물이라는 분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군과 유엔군사령부의 현장 조사에서 2차 폭발 지점 후방 1m 정도 거리에서 북한의 수지(플라스틱) 반(反) 보병 지뢰 1발이 새로 발견되면서다. 이번에 확인된 네 번째 지뢰로, 합참이 공개한 사진에는 지표면에 묻힌 모습이 담겼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도 국회 국방위에서 “매설”이라고 답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장성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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