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에서 피 줄줄→안구 함몰”…예리, 10년 전 ‘교통사고’ 후유증 고백→아직도 앓고 있어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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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시은 기자] 그룹 ‘레드벨벳’ 예리가 지난 2016년 겪은 교통사고 후유증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6일 채널 ‘예리미즈’에는 ‘으른여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예리가 같은 그룹 멤버인 슬기와 도자기 공방을 찾아 도예 체험을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예리는 “(슬기) 언니가 이걸 좋아한다고 해서 준비했다. 요즘 ‘항아리 꾸미기’가 유행이라길래 언니를 위해 이곳을 찾아왔다”라고 밝혔다. 제작진이 “다른 방송에서는 취미를 못 맞추시던데”라고 묻자, 예리는 “그땐 러닝인 줄 알았다”라고 민망한 듯 웃어 보였다.
또 제작진은 “평소 두 분이 만나면 뭐 하고 노시는지 궁금하다”라고 물었다. 예리는 “술 한잔할 때도 있고 옛날에는 놀이공원에도 갔었다”라며 “그때 사고 나지 않았냐”라고 교통사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놀이공원에서 놀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는데 택시에서 사고가 났다”라며 “실제로 입원해서 굉장히 오래 치료를 받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예리는 “차가 내 쪽으로 커브를 돌던 상황에서 사고가 났다. 입에서 피가 (줄줄 흘렀다)”라며 “제가 뒤에서 앞으로 날았다. 박고 눈을 떴는데 ‘뭐지?’ 싶더라”라고 설명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고 후유증도 남았다고. 그는 “그동안 한동안 둘 다 차 트라우마가 생겼었다”라며 “다 터져서 눈 흰자위 전체가 빨갛게 변할 정도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예리는 “사고 이후 한쪽 눈이 실제로 미세하게 좀 들어가 있다. 수술할지 말지 엄청나게 고민했는데 결국 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그냥 살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입원했는데 너무 우울했다. 돌아오는 데 오래 걸렸다. 그래서 활동을 오래 쉬었다”라며 “경미한 사고로 기사가 났는데 나는 크게 다쳤다. 그 사고 이후로 비문증이 생겼다. 눈을 떠도 동그라미 같은 게 보인다. 이건 뭐 어떻게 할 수 없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안겼다.
1999년생 예리는 2015년 그룹 ‘레드벨벳’으로 데뷔했다. 2016년 예리·슬기의 교통사고 당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휴가를 마친 후 택시를 타고 숙소로 복귀하던 중 성수동 부근에서 택시 기사의 부주의로 청소차를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당해 타박상 등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발표한 바 있다.
윤시은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예리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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