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추석 당일 ♥남편 경기 생중계에 비명→딸은 질색…”조용히 좀 합시다”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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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배우 한혜진이 남편이자 축구선수인 기성용의 경기를 지켜보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가운데, 딸 시온 양의 현실감 넘치는 반응이 전해져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25일 한혜진의 개인 채널에는 “송편 빚다 결국 웃음 터진 한 씨네”라는 제목의 신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친정을 방문한 한혜진과 가족들의 아기자기한 일상이 담겼다. 특히 이번 명절 모임에는 남편 기성용이 치열한 경기 일정으로 인해 아쉽게 함께하지 못했으나, 가족들의 관심은 온통 그에게 쏠려 있었다.

이날 한혜진은 친정 식구들과 함께 정성껏 송편을 빚으며 명절 음식을 준비한 직후 곧바로 TV 앞으로 향했다. 타지에서 경기를 치르고 있는 남편 기성용의 경기를 생중계로 관람하기 위해서였다. 누구보다 빠르게 소파 명당자리를 차지한 한혜진은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한 채 “무조건 이겨야 돼”라고 간절한 마음을 드러내며 열혈 팬 모드에 돌입했다.

경기가 시작되자 한혜진의 몰입도는 한층 더 올라갔다. 경기 중 아쉬운 공격 상황이나 위기의 순간이 찾아올 때마다 탄식과 함께 “악!” 하고 비명을 지르는 등 현장감 넘치는 응원을 펼쳤다. 평소에도 남편의 경기를 지켜볼 때마다 마음을 졸인다는 한혜진은 이날 역시 일초 일각도 시선을 떼지 못한 채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때 친정엄마 역시 골문으로 공이 향하자 “들어가는 줄 알았다”며 함께 환호성을 질렀고, 이에 집 안은 순간 열광의 도가니가 됐다. 하지만 이때 현장을 한순간에 웃음바다로 만든 반전이 일어났다. 이를 옆에서 조용히 지켜보던 딸 시온 양이 단호한 목소리로 “조용히 좀 합시다”라고 일침을 가한 것.

엄마와 할머니의 과열된 응원 열기에 찬물을 얹는 초등학생 딸의 거침없고 현실적인 잔소리에 한혜진은 당황해하면서도 “아빠 경기잖아”라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곁에서 이 상황을 지켜보던 형부 배우 김강우 역시 조용히 웃음을 터뜨리며 화목한 집안 분위기를 한껏 더했다. 남편의 경기 결과 하나하나에 진심으로 울고 웃는 한혜진의 모습과, 그런 엄마를 능숙하게 다루는 딸의 모습이 보기 좋은 훈훈함을 안겼다.
한혜진과 기성용은 2013년 8살 연상연하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2015년 딸 시온 양을 품에 안으며 연예계 대표 다정한 모범 부부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도현 기자 / 사진= 기성용, 채널 ‘배우 한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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